선한이웃moonsaem 2020. 12. 7. 19:31





 

 

 

가영이와 워싱턴 시내를 드라이브 하기로 ..

그 복잡하던 거리가 밤이 되니 전혀 다른 얼굴이다.

링컨 기념관도 그 웅장하던 뮤지엄들도 호텔도  어둠을 이불 삼아 수면을 취한다.

머리에 워싱턴 시청 청사 불빛이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빛나 보인다.

사람들도 자신의 인생이 이 불빛처럼 빛나길 원할까?

셔터가 내려진 쇼인도우 앞에 노숙자들이 신문을 깔고 자고 있는 모습이 여러차례 눈에 띈다.

엘리트처럼 보이는 저들은 무슨 연휴로 노숙자가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