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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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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일기

선물

선한이웃moonsaem 2021. 12. 11. 02:15

도트 무늬의 작은 선물 케이스다.
좋은 아이디어다.
휴지 속대에 예쁜 옷을 입혀서 산물용 케이스를 만들다니.... 이뻐지라고 저분자 콜라겐 2개와
피곤할 때 먹으라고 달콤한 자두 사탕 2개가.들어 있다.
아이들도 나의 마음을 아나보다.
복도에서 떠든다고 주의 주고
숙제 안한다고 혼내고
책과 연필 놓고와서 불성실하다고 잔소리해도
아이들은 내 마음을 다 읽고 있었다. 
 
나는 요즘 사랑 받는 사람이다.
꼭 사랑하는 연인이 아니면 어떠랴^^
나의 어린 연인들이 오늘도  이렇게 행복을 주는데... 
 
 
아이들아~~~♡
너희들이 있어서 내 삶에 의미가 생겼고
너희들이 있어서 내 삶에 기쁨이 생겼고
너희들에게서 댓가를 바라지 않는 깨끗한 사랑을 배우고
너희들이 있어서
먼 훗날,  아주 먼 훗날에
내 삶이 아름다웠다고 말 할 수 있겠지?
너희들이 목젓을 드러내놓고 맘껏 웃을 때
온 세상도 큰 소리로 따라 웃을 거야
아이들아 행복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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