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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일러스트 / 심심한 주말, 유칼립투스그리기
식물 유칼립투스를 그렸어요 이런일 저런 일로 바쁜 주중을 보내고 막상 주말이 되니 뭘해야 할까 고민이 되는중 구석에 던져 놓은 물감과 붓을 들고와 기적끼적 그려 봅니다. 유칼립투스의 푸르름처럼 싱그럽게 늙어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주 유칼립투스를 그려봅니다. . 난화를 그리고 싶은 마음 ㅠ.ㅠ 아무렇게나 끼적끼적 붓가는 길이 마음 가는 길입니다. " 나는 아이처럼 그림을 그리는데 80년이 걸렸다고 거장 '피카소'가 말했다죠? 우리는 무엇이든지, 잘 그리는 것 , 한마디로 정형화에 너무 익숙해져 있지 않을까요? 가장 자기만의 그림을 잘 그리는 어린 아기들, 아기들은 남을 의식 하지 않고 거침이 없지요. 그래서 피카소는 아이의 그림을 그토록 원했고 우리가 말하는 추상화를 그리게 되었을까요? 나도 붓..
취미/그림. 천연비누
2019. 9. 22.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