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Ain't No Sunshin
- 비발디 사계
- 켈라그라피
- 모자르트교향곡34
- 시와 그림 찬양
- 브람스 향곡 1번
- 달고나 커피 만들기
-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첫눈 향수
- 사계 '봄'
- 이동원노래모음
- 김윤진 찬양
- 한웅재 / 소원
- 히즈윌 찬양모음
- 인은하 봄비
- 베토벤운명 교향곡
- 슈만 클라라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봄" 작품번호 24
- '피아노 소나타 K331 '3악장
- 홍이삭 찬양 모음
- 브람스 클라라
- 하나님은 아를 지키시는 분
- '피아노 소나타 K331 '2악장
- 장사익 봄비
- 영화 밀회
- 한웅재 찬양 모음
- 봄의 소리 왈츠
- 버스커버스커 노래 모음
- '피아노 소나타 K331 '1악장
- 꽃보다 예쁜 그대 미소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옛사랑 (1)
문혜정 green time
옛사랑 / 이문세
노적봉 공원에서 노신사 한 분이 색소폰으로 이문세 씨의 '옛사랑'을 연주하고 있었어요. 사방에는 마른 나뭇잎들이 바람에 떨어져 있습니다. 나뭇잎들이 사람들에 발길에 차여 이리저리 나뒹구는 풍경 속에 흐르는 색소폰의 선율이 참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가을은 색소폰의 소리마저 쓸쓸하게 바꾸는 힘이 있나 보네요. 산책길에 느닷없는 색소폰 소리에 취해서 멍하니 음악을 듣고 있으니 지나온 시간들이 음악을 타고 내게로 달려오는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을 꺼내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이문세 시의 노래를 듣습니다. 추억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늘 보고 싶었던 얼굴이 가장 먼저 음악을 따라 떠오릅니다. 그리고 , 천국에 가신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어릴 적 고향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내게 이문세의 노..
음악/그리운 시간 속에...가요
2019. 11. 13.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