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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링컨 기념관 본문
간식을 먹기 위해 공원에 자동차를 파킹 하니 강 건너 링컨 기념관이 보인다.
미국제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의 공적을 기려 건축한 기념관이다.
링컨 기념관은 건축가 헨리 베이컨(Henry Bacon)의 설계로 1922년 5월 30일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푸른 녹지 위에 빛나는 흰색 대리석 건물은 그릭 리바이벌(Greek Revival) 양식으로 지은,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을 본뜬 건물로 36개의 도리아식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다.
36이라는 숫자는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당시 북부 연방 36개의 주(州)를 의미한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재임 1861~1865)으로 재임한 링컨은 내가 존경하는 인물이다.
남북 전쟁에서 북군을 지도하여 점진적인 노예 해방을 이루었던 링컨 대통령의 위인전을 읽으며 얼마나 감동을 했던지...
그러나 링컨은 대통령에 재선되었으나 이듬해 암살당하였다.
게티즈버그에서 게티즈버그 연설(The Gettysburg Address), 중 감기에 걸려 긴 연설을 하지 못한 그가 남긴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라는 불멸의 말을 남겼다. 링컨 대통령을 떠올리면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
기념관 중앙에는 에이브러햄 링컨을 조각한 거대한 대리석 좌상이 있다. 조각가인 대니얼 체스터 프렌치(Daniel Chester French)의 작품이라고 한다‘
조각상 뒤쪽에는 에이브러햄 링컨을 향한 미국인들의 존경심을 담은 문구가 적혀 있다.
좌상의 왼쪽 벽에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게티즈버그 연설(The Gettysburg Address), 오른쪽 벽에는 링컨 대통령이 두 번째로 취임한 1865년 3월 4일의 대통령 취임사(Abraham The Second Inaugural Address 1865) 일부가 새겨져 있다.
기념관은 주변에 조성된 거대한 연못과 녹지대를 포함해 공원을 이루고 있다.내셔널 몰, 국회의사당, 워싱턴 기념탑과 일직선상에 위치해 기념관의 계단에 앉으면 공원 내의 연못은 물론이고, 내셔널 몰 서쪽 끝에 위치한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까지 한눈에 보인다.
링컨 기념관 호수에 한국 유원지에서 볼 수 있는 오리 배가 둥싱 둥실 떠다닌다.
"가영아~
오리 탈까?"
"엄마 ! 제가 타면 오리가 쓰러져요. 벌써 오리들이 긴장하잖아요 ㅋㅋ"
아빠를 닮아 유머가 많은 딸과 함께여서 여행 내내 유쾌하다.
다행이다. 맹물처럼 재미 없는 나에게 저런 딸이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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