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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버팔로 다운타운 본문

a nostalgic diary/Life is a picnic

버팔로 다운타운

선한이웃moonsaem 2020. 12. 9. 02:49

 

미국 버팔로 시는 뉴욕주 서부에 있는 도시다.

뉴욕주에서 뉴욕시 다음으로 큰 도시이고, 인구는 시내 인구 25만에 도시권 인구 약 110만 명의 중소도시지만

1900년대 초만해도 미국 10대 대도시였다고 한다.

 

지은지 수세기 되어 보이는 날고 오래된 버팔로우 시내 거리에 들어왔다.

도대체 저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들은 역사는 얼마나 되었을까?

 

 

 

 

버팔로는 ​기후적으로는 미국에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대도시로 유명하다. 근처 온타리오나 이리호의 영향을 받아 폭설(Lake Effect Snow)이 자주 내린다. 캐나다의 찬공기와 호수의더운공기가 마나서 북쪽에서 한파가 몰아올때마다 눈구름이 만들어지진다고 한다.

 

 

버팔로는 ​구름에 덮힌 덕분에 온도는 그렇게까지 많이 내려가지는 않는다. 바람까지 많이 불기 때문에 한겨울에는 눈이 바람에 날려 세로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 가로(?)로 휘몰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름에는 덥지않고 선선하고 바람 덕분에 살기에 아주 좋은 날씨를 갖고있다.

 

 

​버팔로는 겨울이 길고 춥기 때문인지 유난히 먹고 마실 곳들이 많은 동네라고 한다. 전세계에서 마십이 많으 도시 3위에 오를 정도로 버팔로에는 맛집이 많다... 버팔로는 엄청나게 맛있는 버팔로 윙 원조격 레스토랑 집만 3군데 이상이고, 맛있는 베트남 국수집이 몇군데씩 있다. 버팔로 다운타운 주변에도 Elmwood쪽에 여러 까페 밋 레스토랑이 밀집되어있는데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다고 한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다운타운 버팔로 부근에 있는 McCullagh라는 커피공장에 방문해서 꼭 원두를 사야 한다.1867년부터 세워져서 무려 150년에 달하는 유서깊은 커피공장이며 원두의 질 또한 굉장히 훌륭하다.버팔로 다운타운 인근 잘나가는 드립커피집들은 이 공장 원두를 대부분 사다 쓸정도다. 미국내에 산다면 12온스짜리 원두 한팩을 10불에 온라인으로 주문할수 있는데, 이 공장에서 직접살경우 12온스짜리 한 팩이 개당 6불정도로 가격이 뚝 떨어진다고 한다.

 

 

도시 버팔로의 의 유명 대학으로는 뉴욕주립대학교 SUNY가 있다. 다운타운 캠퍼스를 제외한 노스 캠퍼스와 사우스 캠퍼스는 버팔로 시내 변두리에 있으며, 사실상 메인 캠퍼스라 할 수 있는 노스 캠퍼스의 Amherst와 Williamsville은 뉴욕에서 가장 안전한 동네에 꼽히고 살기도 좋다.

 

 

 

반면, 사우스 캠퍼스 근처는 범죄율이 높아 좀 위험하다...많은 한국인들을 비롯해 아시아계, 흑인, 히스패닉 등, 다양한 인종의 구성을 보인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립공립대학이지만,학교의 발전 방향의 일환으로 사립대학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며,그에따라 학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유학생들은 울상이이라고 한다.

 

 

 

복고풍의 건물들이 참 인상적인 버팔로 거리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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