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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매릴렌드주 가는 길에 황혼이... 본문
쇼파가 있는 극장을 찿아 이동 하는 ,.
매릴랜드 가는 길에 황혼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온통 흑인만 사는 동네다.낯설고 약간 겁은 났지만
그래도 정글북 재미있게 관람했다.
관객 모두는 체격이 건장한 흑인들이었다.
우리 모녀는 눈만 반짝거리는 검은 피부 사람들 속에서 숨도 못쉬고 영화를 보다가.
영화가 끝나자마자 '걸음아 나살려라' 하고 도망쳐 나왔던 애피소드는 지금도 가끔 말하곤 한다.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는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의 위협을 받고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모두의 생존을 위해 정글을 떠나야만 한다. 정글을 떠나는 여정은 끝없는 위협으로 가득 차 있고, 쉬어칸 역시 그를 바짝 쫓는다. 정글을 탈출하기 위한 모글리의 고전분투 속에서 연민이 느껴진다.
정글북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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