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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꿈/ 조용필 본문

음악/그리운 시간 속에...가요

꿈/ 조용필

선한이웃moonsaem 2020. 12. 13. 16:03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 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 속을 헤매이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을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 땐 차라리 나 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간주)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 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이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슬퍼질 땐 차라리 나 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스무살 내 이야기가 조용필씨가 부르는 노래 '꿈' 속에 들어 있다.

노래 하는 이가 내 속을 훤히 들여다 보고 만든 것처럼...

고독 했거나 아팠던 시간들도,

어떤 시간이든 지나고 보면 다 소중 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슬픔은 내 인생의 무게를 다는 저울 추와 같다

풍선 처럼 가벼워질 수 있는 인생의 바란스를 잡아 주는 하나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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