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문혜정 green time

한별, 윤서, 문경이 본문

학원 일기

한별, 윤서, 문경이

선한이웃moonsaem 2020. 12. 12. 02:00

 

 

사랑스런 그녀 한별양이 만들어 온
'도라이몽 케이크 ' 귀여운 표정 꼭 한별이다.^^

 

 

 

5학년 새로운 녀석들이 수업 시작전 핸드폰을 꺼내 스노우 앱으로 놀고 있다.
서로 찍고 찍히고...
이미 여러 아이들을 받아 낸 지친 고실에 깔깔깔  이쁘고 어린 소녀들의 웃음 소리로 갑자기 생기가 돌고
짐짓 못본척 딴 청을 부리는 내마음을 알고 있을까?


시컷 웃은 후 수업을 독려하니 이미 유쾌해진 아이들이 어려운 수업도 거뜬하게 해낸다.
어디선든 소통과 공감만이 벽을 허문다.
이뿌다
우리 애기들~^^♡

 


내 나이가 그럴 나이일까?
지는 노을을 눈 앞에 두고 바라 보고 있는 사람처럼

요즘 나는 일상이 혼자라는 기분과 외롭고 쓸쓸하다는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한별이가 내게 작은 케익 한개를 만들어 주었다.

사치스런 감상에 휘둘리지 말고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자.^^
간고한 삶을 아름다운 소풍이라고 노래한
천상병 시인보다 가난함이 ,외로움이, 고통스러움이 더하겠는가??.

 

 

 

'학원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연이, 승민이  (0) 2020.12.12
은혁이  (0) 2020.12.12
낙서  (0) 2020.12.12
지웅이와 화정동 백구 만나러..^^  (0) 2020.12.12
'긴급 출동 SO'S 를 시청하고....  (0) 2020.12.0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