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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그 때는... 본문

a nostalgic diary/끼적끼적....

그 때는...

선한이웃moonsaem 2020. 12. 22. 02:02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니?

백서 공주 이야기 속 마녀 떠 올리며....

 

장미야! 장미야!

너랑 나랑 누가 더 예쁘니?

대답 대신 가시로 콕!!  

 

 

 

올여름엔 해바라기를 자주 보지 못했어.

 

 

 

 

 

건강을 회복중...

 

 

 

더운 날씨에 치렁치렁한 드레스가 휘감긴다.

어르신들에게 노래를 들려 드리고 오는 길

그분들의 좋아하시던 모습...

정갈하게 살아야겠다.

 

 

 

 

썩 좋은 목 상태는 아니지만...

 잘 끝냈다.

완벽하게 가 아니고..

최선으로...

노래를 언제까지 부를 수 있을까?

 

 

 

 

 

따사로운  봄날 남이섬..

그녀들의 비상...ㅎㅎ

 


 

 

마냥 좋은

이유 없이 좋은

내 딸과 함께 하는 시간...

 

 

 

 

호텔 같은 울 아버지 집 다녀왔다.

구비구비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가다가 보면 산 중턱에 있는 아버지 집

아버지는 섬진강의 물소리를 들으시며 깨지 않을 단잠을 주무신다.

아버지 집에 소풍 다녀온 날.

아버지가 너무 그립다.  ㅜㅜ

 

 

 

 

아이들아~

너 희들은 초롱초롱해야 해!

너희 생은  빛나고 아름다워야 해!

그러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온전히  누리렴,,,,

 

 

 

 

 

아빠'라 부르기를 거부하는 딸

'오빠'로 부르고 싶다고,,,,..ㅋ

 

 

 

 

50대 중반 어느 가을날

그때에는 열정도 에너지도 넘쳤는데...ㅎㅎ

 

 

 

 

 

오늘은 정기공연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에 폼재기 넣고.

얼굴에 분장했다.ㅋㅋ

내 얼굴이 무섭 다!!............  ㅜㅜ

 

 

 

 

 

사랑하는 내 딸에게서 손편지와 선물을 받은 날

중년의 엄마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꼭 기억하고 힘 낼께!

 

 

 

 

시험공부하는 엄마와 밤새 곁을 지켜 주는 딸....

고마운 딸 ~~

이 시간 잊지 않을 께...^^

 



 

 

 

휴일은 집에서 음식 냄새 좀 풍겨 주어야 인간적인 집이지...

그래서 가영이가 빵을 구웠다.

빵을 뜯어먹으며 빵빵하게 놀려고....   ㅋㅋ

구수한 치즈 식빵을~~

 



 

 

 

수고하는 아빠와 엄마를 위하여...

역시 딸랑구!!

너무 맛이 있어서 둘이 먹다 둘이 기절했다는 후문이....ㅋㅋ

 

 

 

그 해 겨울도 따듯했었지~~^^

남편과 아내는 , 아빠와 딸은 늘 티격태격 애정 싸움 중....ㅋㅋ

 

 

가영이가 그린 엄마 아빠~~ㅋㅋ

 

 

 

사랑전선에 과부하 걸린 아버지와 딸..ㅎㅎ

 

 

부부가 함께 차를 마신다는 것은....  ㅎㅎ

가영이를 기다리며...^^

 

 

 

시화 방파제에 커피 마시러...

 

 

 

천안에서 양고기를 맛있게 양양 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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