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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초간단 달고나 커피 만들기 / 100번 저어 달고나 커피 만들기 본문

a nostalgic diary

초간단 달고나 커피 만들기 / 100번 저어 달고나 커피 만들기

선한이웃moonsaem 2020. 3. 6. 00:42

 

요증 SNS에 '달고나 커피'가 핫 하다.

편스토랑 정일우의 달고나 커피가 난리다.

온나라 안이 달고나 냄새에 취할 듯.ㅋㅋ

"달고나 커피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다.

궁근해서 견딜 수 없어서 만들기로 작정....

 

 

 

 

아니, 솔직한 마음은 코로나로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달달한 '달고나 커피' 한 잔 마시고 추억 속으로 숨어버리고 싶은 날이기 때문이다.

학교를 끝내고 친구들과 꿀맛 같은 달고나 쪽쪽 빨며 집으로 돌아 오던 하교길

그 행복했던 동심으로 빠지고 싶은 마음이다.

 

 

 

오늘은 기필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야 지 마음 먹은날.

냉장고 문을 열고 며칠 전 딸이 사 온 달고나를 꺼냈다.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 검색해서 두 손 걷어 올리고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

 

@ 초간단 달고나 커피 레시피

, 달고나를 준비했어요

 

 

, 달고나를 빻아서 가루를 만들었어요.

 

오늘은 달고나를 만들지 ㅇ낳고 시중에 파는 달고나 사탕을 이용해봅니다.

우선 달고나를 빻아서 가루를 냅니다.

이리저리 튀는 녀석들 때문에 주변이 지저분해졌네요,

다음 부터는 접시 대신에 깊이가 있는 볼을 준비해야겠어요

'달고나 커피' 만들기가 생각처럼  초간단은 아니네요.ㅋㅋ

달고나가 적당한 크기의 싸이즈로가루가 되면...

달고나 커피 만들기 중요한 재료 준비 끝!!!

 

 

 

3,  달고나 조각을 우유에 '풍덩!'

 

달고나 가루를 우유에 풍덩~~~

그런데...

내가 상상했던 '달고나 커피'가 아니네요.

우유 따로, 달고나 따로.. ㅜㅜ

하얀 우유 위에 달고나 시럽이 살포시 얹어진' 달고나 커피'가 아닌...

달고나 가루들이 우유 속으로 풍덩풍덩

어???

이게 아닌데???

아마도 시중에 나와 있는 달고나는 집에서 만든 달고나 보다 무겁기 때문이듯....

 

 

 

4, '휘리릭' 저어서 한 모금

 

후리리릭 숟가락으로 '달고나 커피'를 저어줍니다.

그래도 정성으로 만들었으니, 맛을 기대하며 한 모금 마셔야죠^^

깔끔한 커피, 우유에 달고나 조각들을 건져서 씹는 맛도 재미있다는 반응

" 엄마! 커피 속에서 달고나가 씹히는 맛도 좋고요, 뒷맛이 깔끔해서 좋아요"

모험심으로 만들어 본 아줌마표 '달고나 커피' 도전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그래도 색다른 '달고나 커피' 맛의 반응은 괜찮았어요.

새로운 커피맛을 기대하는 잠깐 동안이라도 모두 즐거웠습니다.

 

 

 

 

5 '달고나 커피'를 전자레인지에 데웠어요.

 

"엄마! 만들어진  '달고나 커피'를 전자렌지에 돌려볼까요?"

호기심 많은 딸의 제안대로 전자렌지에 빙글빙글~

'" 바로 이맛이에요"

마치 보물섬이라도 찾은 듯이 기뻐하는 모습

커피, 우유, 달고나가 제대로 섞인 뒤끝 깔끔한 진짜 '달고나 커피'가 되었네요.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달고나 커피' 맛이 정말 좋아요.

'모로 가도 김서방 집만 찾으면 된다는' 옛날 속담이 생각납니다.

다음에는 설탕, 커피 400번 섞어서 만드는

오리지널 '달고나 커피'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소꼽장 난 하듯 '달고나 커피' 만들며 즐거웠던 날 

'달고나 커피'처럼 '달달 쌉싸레한' 유쾌한 하루입니다.

 

 

 

@진짜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이예요 ^^

 

커피가루, 설탕, 뜨거운물을 넣어서 400번 죽을 힘을 다해서 저어 주세요.

그러면 쫀득쫀득한 시럽이 만들어진답니다.

손목이 약하시다구요?

그 때는 거품기 사용하시면 되요.

열심히 저어서 꾸덕꾸덕해진 시럽을 우유 위에 부으시면 됩니다.

'달달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아주 간단하죠? ㅎㅎ

 

 

맛있고 달콤 쌉싸레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 야러분도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

@ 100번 저어 달고나 커피 만들기 ^^

 

저녁 식사 후,

장난기가 발동해서 100번 저어서 만든다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커피와 설탕을 섞어 믹서기처럼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저어보는데...

100번은 어림 없더군요.

한 1,000번 저어서 겨우 달고나 커피 만들어 보았어요.

 

 

 

 

그런데...

양은 냄비에 달고나 만들어 부셔서 만들어 먹는 달고나커피가 훨씬 맛있었답니다.

100번 저어 달고나 커피는 그냥 커피 우유 같은 평범한 맛...

남은 달고나와 우유를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달고나 밀크를 아침 토스트와 먹으려구요.^^ 

 

 

 

달고나 커피 만들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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