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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1악장 본문

음악/클래식이 듣고 싶은 날은 충장로 '베토벤'에서 ^^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1악장

선한이웃moonsaem 2020. 9. 9. 17:28

Mozart Symphony No. 25 in G minor, K.183

 

작품의 개요 및 배경

 

1773년 17세 되던 해는모차르트가 교향곡 작곡에 있어 중요한 전환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모짜르트모차르트 교향곡 25번 1악장은 모차르트가  작곡된 곡으로 소년에서 청년기로 접어든 그가 상당한 내적 변화를 거친 후에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모차르트 아버지 레오폴드는 그의 천재성을 자랑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여행하였는데 1773년 3월에는 세 번째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 이제까지의 기교파 피아니스 르로써 보다는 작곡가로서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차르트의 작품에 변화를 가져 다 준 좋은 기회였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서 모차르트는 오페라와 교향곡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청년이 되어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모차르트는 그의 첫 걸작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1악장을 작곡하게 됐다고 합니다.

 

 

 

 

 

 

모짜르트가 만든 곡 중에 단조는 딱 2개밖에 없다고 합니다. 모짜르트모차르트 교향곡 25번 교향곡도 단조입니다. 모차르트 교향곡 25번과 40번이죠. 이 두 곡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곡이라고 합니다.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교향곡은 '작은 g단조 교향곡'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40번 교향곡도 g단조이기 때문이죠.

 

 

 

 

 

대부분 작곡가들은 자신들의 삶을 반영해서 곡을 작곡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차르트는 그가 빈곤하거나 가난하고 힘들 때 작곡한 곡들을 들어보면 전혀 빈곤, 가난에 시달리면서 쓴 곡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작곡가들의 작품이 자서전적 성격을 띠는 바와는 달리 그의 작품은 매우 빈곤한 생활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런 고통의 흔적을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모차르트 교향곡에는 정말 아름다운 선율이 많습니다. 특히 밝고 명랑한 곡장조 곡이  많습니다. 어쩌면 모차르트의 음악은 자신의 고단한 삶을 초월한 음악가였을지 모르겠습니다.

 

 

 1악장- 4악장까지 구성되어. 있는 모짜르트 교향곡 25번 1악장의 구성은  오보에 2개, 바순 2개, 호른 4개, 바이올린. 이수능 쓰였다고 합니다. 1악장, 4악장은 소나타 형식이고요. 물론 1악장 처음에서 주제가 나오게 됩니다. 아베르트(H.Abert)는 이 작품을 가리켜 "모차르트가 오랜 기간 걸려 작곡한 곡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그의 극음악 "루치아노 실라 lucio silla"이래 체내에서 몇 번이고 불타 오른 저 정열적이며 염세주의적 기분이 가장 격렬하게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이미 제40번 g단조 k.550과 악상에 있어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으며 제1악장의 싱코페이션에 의한 첫머리 음형은 그야말로 모차르트적이라는 점등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또한 아인슈타인은 이 작품과 A장조 K.201을 가리켜 기적이라고 절찬했다고도 하죠. 그러 나의 작품에서는 모든 음악 외적 요소들이 음악적 승화 과정을 거쳐 그지없이 아름다운 선율로 감싸여 버립니다. 그리하여 위의 견해들과 대조적으로 모차르트가 G단조 조성을 택한 이유를 하이든의 일련의 단조 교향곡에 대한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음악적 의미에서 훨씬 깊은 근원적인 힘의 표현으로써 여태껏 이탈리아 신포니아 (Sinfonia)의 영향에서 벗어나 오스트리 아적 성격을 부각함으로써 모차르트 자신의 독자적인 경지로 들어간 작품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고 합니다.

 

 

 

모짜르트 교향곡 25번 작품 구성 및 해설

 

모짜르트 교향곡 25번 제1악장 Allegro con brio (g단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모짜르트 교향곡 25번 1악장의 특징적인 싱코페이션의 리듬을 타고 제1주제가 현의 유니즌과 오보에에 의해서 제시됩니다 오보에가 주제 선율을 반복하고는 보다 부드러운 선율을 피아니시모로 연주하다가. 갑자기 포르테로 되면서 B♭장조로 현의 트레몰로, 호른의 팡파르와 함께 경과 주제가 나타나 격렬함을 더해갑니다. 이후 B♭장조로의 제2주제가 앞 작은 꾸밈음을 가진 유머러스한 선율로 제 제시됩니다.

 

제2주제는 제1주제에 대해 리듬적, 선율적으로 뚜렷한 대비를 보이죠. 제2주제의 제시를 끝나면 곧바로 코데타로 제시부를 마치고 제시부 전체가 반복 기호로서 반복됩니다. 발전부는 제1주제의 음형과 제2주제의 리듬을 사용하여 짜인 집니다. 전체 32마디의 길이로 비교적 작은 발전부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관악기가 g단조의 딸림 7 회음을 연주함으로써 재현부로의 진입을 준비합니다. 재현부는 소나타 형식의 조 구성 원리에 따라 시종 으뜸 조인 g단조를 유지하여 제1주제, 경과부, 제2주제까지 재현하며,. 제1주제 요소를 활용하는 코다로 악장을 마무리 짓습니다.

 

 

 

 

 

모짜르트 교향곡 25번 제2악장 Andante (E♭장조, 2/4박자, 3부 형식)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제2악장은 약음기를 낀 바이올린과 바순의 대화에 의해 우아하지만 애수 깊은 주제가 나타납니다. 그 후 돌연 전혀 다른, 오페라 부파를 연상케 하는 선율이 B♭장조로 등장합니다. 다시 첫 주제가 등장함으로써 제1부를 마칙. 제2부는 바이올린과 바순의 대화가 계속 유지 발전되어 이루어집니다. 그 후 제1부를 반복하는데, 이때 대화 부분에 섬세한 손길이 가해집니다.

 

 

 

 

 

모짜르트 교향곡 25번 제3악장 Menuetto e Trio (g단조, 3/4박자)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3악장은 포르테와 피아노의 다이내믹한 대비가 뚜렷한 주제로 미뉴에트가 구성됩니다. 관악기는 포르테 부분만 참여합니다. 트리오는 관악기만으로 연주되며 G장조로 밝은 색체를 드러냅니다. 미뉴에트로 돌아가서 마칩니다.

 

 

 

 

모짜르트 교향곡 25번 제4악장 Allegro (g단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4악장은 미뉴에트 주제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여주는 제1주제가 현악으로 제시됩니다. 이를 오보에가 반복하는 동안 현악은 제1악장에 사용했던 싱코페이션 모티브를 연주한 뒤. 경과부를 거쳐 B♭장조로 제2주제가 제시되죠. 이후 제2경과부에서는 제1바이올린이 싱코페이션 모티브를, 제2바이올린은 제1경과부의 리듬적 모티브를 연주하고 저음 악기는 제1주제를 연주합니다. 모티브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제1바이올린만 남아서 발전부를 준비합니다. 발전부에서는 모든 악기가 참여하여, 반음계적 진행, 트레몰로, 싱코페이션 등 이제까지의 요소를 빠짐없이 발전시킵니다. 개현부로 들어가서 제시부를 거의 완전하게 재현하고 8마디의 코다로 전곡을 마무리합니다. 특히 이 악장은 여러 가지 점에서 제1악장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순환 주제적 기법까지도 엿보이게 하는 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모차르트 교향곡 제25번에서 25번의 뜻은.. 모차르트의 작품 중 교향곡으로 한정했을 때 모차르트의 교향곡은 총 41번까지 중에서 25번이라는 말이고 KV (쾨헬번호)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등등 즉 모차르트의 총 600여 개의 작품을 정리하면서 붙인 번호라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음악학자이자 식물학자인.. 루드비히 폰 쾨헬이 모차르트의

작품을 정리하면서 번호를 붙여서 쾨헬번호라고 부르게 됐다고 하네요.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교향곡 25번은 모차르트 교향곡으로만 한정했을 때 모차르트가 직접 붙인 번호이고 kV.183번은 모차르트의 총작품을 쾨헬이 정리하면서 그중 모차르트 교향곡 25번을 작품번호 즉 쾨헬번호 183번으로 붙인 겁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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