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정 green time

오호~ 정녕 이 곳이 타임스퀘어 사거라란 말이지... 위를 보아도 옆을 보아도 온통 반짝반짝 전광판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현대 자동차 전광판 대형 광고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비행기 타고 물 건너오면 절로 애국자 되는구나~~ ^^ ​가영양 타임스퀘어에 시선 고정~~ ㅎㅎ 타임 스퀘어(Time Square)는 미국 뉴욕 미드타운 맨해튼에 있는 유명한 상업적 중심지 교차로인데 세계에서 가장 번화가 중 하나라 고한다. ​ ​타임스퀘어의 예전 이름은 롱에이커 스퀘어였디거 한다. 이곳은 1904년 4월 타임 스퀘어라고 이름이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뉴욕 타임스 본사가 타임 스퀘어로 이동하면서 현재 원 타임스 스퀘어라고 불리는 사옥을 신축했는데, 새해가 될 때마다 볼 드롭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뉴욕 시내에 도착했다. 오래된 도시는 여기저기 건물들이 리모델링중이다. 아마도 좁아서 부시지는 못하고 오래된 건물들을 보수 공사 하는 수준이다. 2층 버스가 곡예를 하듯, 사람들을 태우고 좁은 빌딩 사이롤 활보한다. 뉴욕 멋쟁이들도 우리 모녀처럼 블랙 코드를 즐기는듯.. 2층 버스에 앉아서 내려다보이는 뉴욕 다운타운 걸에 생기가 넘친다. 뉴욕시는 도로비, 주차비등이 비싸도 너무 비 싸 다. 뉴욕 오페라 하우스까지 왔지만 시간도 없고이런 저런 이유로 '오페라유령' 패쑤~~ 뉴욕까지 와서 오페라 유령을 못보고 가다니.... ​

일인 식대 10,000원원, 세상에나 무슨 메뉴가 그리도 많은지.... 과일과볶음 누들 야채 요리를 제외 하고는 향이 매우 강하다. ​ ​새우를 메인으로 한 야채볶음이 깔끔한 맛이 좋았다. 육류보다 씨푸드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는 새우 야채 볶음 한가지만으로도 만족한 저녁식사였다. ^^ ​ 싸이즈는 작지만 맛도 굿! 가격도 굿! 개인적으로 맥도널 보다 훨씬 맛있다. 뉴욕 한가운데서 식대가 저렴한 치폴레 매장을 구글에게 물어 찾았다. ​이번 여행 최고의 가이드' 구글 길찿기' !! 역시 치폴레는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하마도, 코뿔소도, 사슴도 모두모두 소파란다. 나 따라 올래? 물으니... 비싼 몸이라고... 겨우 엉덩이 하나 얹을 소파 한개가 40만원 이라니 비싸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