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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유령같은 바이러스 '코로나19'의 세력이 불같이 타오를 기세다. 마치, 타락한 세상을 다아 먹기라도 할 기세로... 얼음판 위에서 불안하게 돌아 가는 팽이처럼, 요즘 세상이 그렇게 보인다. 팽이채를 연신 맞아가며 돌던 팽이는 언젠가는 비틀거리다가 쓰러질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세상을 돌리는 팽이채가 누구 손에 들려 있는지 관심조차 없다. 오늘 같은 날은 한웅재 목사님의 찬양 '소원'을 듣고 싶은 날이다. 신기루 같은 이 땅에서 무슨 소원이 있으랴 한웅재 목산님의 잔잔한 찬양 '소원'을 들으며 위로를 받을 수 밖에... 자고 일어나면 사라질 것 같은 신기루 같은 세상 속에서 세상에 영원한 것이 어디 있으랴만, 영원할 것처럼 사는 인생. 무엇 하나라도 붙잡아서 그 위에서 군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강..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 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를 알려 하심이라 (신명기 8장 2절) 누구나, 황량한 광야와 같은 인생을 만날 때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은 그 광야를 지나고 있는 하나님 자녀에게 하나님께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때입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기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시고 거친 광야 길을 걷게 하십니다. 거친 광야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기 백성들을 강한 자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로 세우는 과정입니다.그 길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통과해야 할 길이고 자신의 생각과 방법으로 피할 수 없는 길입니다. 그때에는 그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의 우리..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영원히 이런 사랑이 현실에 가능할까??? 가끔씩... "인간은 진정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정의가 애매하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어린 아이였거나, 어른이었다가 반복이다. 어른다운 것은 어떤 것일까? 인간의 본성인 오욕칠정을 이기고 살면 어른인 것일까? 가끔씩 사랑 노래가 듣고 싶은 날이 있다. 오늘처럼... 그래서 듣는 노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If I had to live my life without you near me 내 곁에 당신이 없이 살아야 한다면 The days would all be empty 하루하루가 공허하고 The nights would seem so lon..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힘들게 살고 있는 고향 친구에게 우울한 심경 담은 문자를 받은 이유에서 일까요? 지나간 팝송 'Seasons in the sun'이 듣고 싶어 지는군요. 세상은 제4차 산업 혁명의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다고들 하는데 내수 경기의 체감 온도는 왜 이렇게 안 좋고 희망이 없다고들 하는지.... 빈익부 양극화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말이죠... 아이들 속에 묻혀서 세상일 생각않고 세월따라 쓸려가는 느낌으로 사는 요즘 참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우울한 날씨, 우울한 문자, 이 기분을 업 시키기 위해선 명랑하고 희망적인 노래를 들어야 할텐데 제 마음도 가라앉는지 자꾸 차분한 노래만 듣고 싶어 지는군요. 오늘 문자를 보낸 친구에게 " 친구야! 힘내!라고 말하고 싶은데 차마 입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