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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구름 본문
엄마가 넓은 이불을 바다처럼 펼쳐 놓고 꿰맬 때
그 사이로 삐죽삐죽 얼굴을 내밀던
작은 솜뭉치들처럼
오늘 하늘에는 자잘한 구름들이
넓은 하늘에 하얗게 흩어 뿌려져 있다.
콧노래 부르며 갈퀴 하나 어깨에 메고
엉금엉금 사다리 타고 올라가
보드라운 구름들을 걷어 올까?
엄마 품같은 이불 한채 지어서
멀리 있는 이쁜 내 딸에게 보내 볼까??? ^^
수줍은 미소 띠며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지는 하늘..
서쪽 하늘엔 벌써 노을이 피기 시작하네.
하늘에 황금색 노을이 지고 있다.
바쁘고 말이 많은 하루일수록 헛헛해지는 속을 황금빛 크레마처럼 노을이 충만감으로 채워 준다.
노을처럼 고운 노년을 만나려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노을 색이 가을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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