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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이별의 곡 / 쇼팽 본문

음악/클래식이 듣고 싶은 날은 충장로 '베토벤'에서 ^^

이별의 곡 / 쇼팽

선한이웃moonsaem 2021. 2. 20. 22:20

 

오늘은 폴란드 출신인 쇼팽이 음악공부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날 때 그의 첫사랑이었던 콘스탄티아에게 바쳤던 이별을 알리는 곡이라고 합니다 . 쇼팽의 '이별의 곡'은 슬프면서도 그리움이 가득한 낭만적인 곡으로 알려졌지요.'이별의 곡'은 쇼팽의 연습곡 작품번호 10번 중 3번째 작품이랍니다. '이별의 곡'은 쇼팽의 연습곡 27개 중 느린 멜로디를 가진 몇 안되는 곡이며,느린 만큼 곡에 깃들어 있는 감정이 매우 풍부하며 화성과 레가토 기법이 두드러지게 사용되었습니다

 

 

19세기는 피아노가 귀족층을 넘어서서 부르주와 계층에까지 널리 보급되어 기타를 제치고 가정용 악기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시기였다고 합니다 . 또한 그 시기는 체르니, 리스트,홈멜, 모셸레스와 같은 뛰어난 테크닉을 가진 독주자들이 나타나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현대적인 의미에 있어서 스타가 탄생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피아노의 대중화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연습곡’(étude, 불어로 에뛰드)이라는 장르였습니다.

 

 

쇼팽의 연습곡 Op. 10, 3번(Étude Op. 10, No. 3)은 프레데리크 쇼팽 1832에 작곡한 곡으로 이듬해인 1883 프랑스 독일과 영국 등지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쇼팽의 작품번호 10번 중 3번이며 이 곡을 작곡하며 쇼팽 자신은 "이토록 감미로운 멜로디는 내 생애 처음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죠 . 3번은 이별의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쇼팽의 연습곡 27개 중 느린 멜로디를 가진 몇 안되는 곡입니다. 따라서 쇼팽의 연습곡 '이별의곡'은 느린 만큼 곡에 깃들어 있는 감정이 매우 풍부하며 화성과 레가토 기법이 두드러지게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곡도 다른 쇼팽의 연습곡 처럼 A-B-A의세도막 형식을 띱니다.

 

 

쇼팽의 연습곡 '이별의 곡'은 단순히 연주 기교의 향상을 위해 작곡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풍부한 예술적 내용 때문에 연주용 감상곡으로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곡을 쓴 무렵은 낭만파의 새로운 피아노 작품이 융성하여서 쇼팽도 독자적 피아노 기술과 음악을 개척하기 위해 이들 연습곡을 썼다고 생각됩니다. 이곡을 통해 보면 각 곡에 모두 멜로디 · 리듬 · 펼침 화음 등의 기본적인 음악 어법을 담아 넣으면서도 완결된 내용을 부여하고 있는 점은 쇼팽의 뛰어난 음악성을 나타내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이별의 곡'은 쇼팽의 "12 Etudes" op.10 중에 제 3번 곡입니다.

 

 

 

쇼팽의 전곡이 27곡인데 Op. 10의 「12개의 연습곡」 Op. 25의 「12개의 연습곡」 및 「3개의 연습곡」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다고합니다. 작곡 연대는 여러 설이 있어서 정확하게는 단정할 수 없지만 1833년 · ’37년 · ’41년의 순서로 간행되어 있으며. 고도의 피아노 기교의 훈련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제각기 풍부한 예술미를 가졌기 때문에 널리 감상되고 있는 연습곡이라고 합니다. Op.10의 제3번 「이별의 곡」, 제5번 「흑건」, 제12번 「혁명」, Op.25의 제11번 「겨울 바람」이 특히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쇼팽 / 이별의 곡 감상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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