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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아침의 기분(Morning Mood) / 그리그(Grieg) 본문
그리그의 페르귄트 제1곡 ‘아침의 기분’(Morning Mood)은 원래 연극에서는 4막의 전주곡인데, 페르귄트가 모로코 해안에 도착했을 때 맞이한 아침 풍경과 그 기분을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플루트에 의해 펼쳐지는 목가적인 선율은 한번만 들어도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그리그의 '아침의 기분'(Morning Mood)은 페르귄트 모음곡은 부수음악(연극을 위한 음악)입니다.원곡은 5막 26곡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곡들을 4곡씩 뽑아 제1,2 모음곡으로 만들었고, 이것이 지금의 페르귄트 모음곡이 되었습니다.
그리그의 [페르 귄트 제1모음곡], 작품46 中 [페르 귄트(1867)]는 노르웨이의 문호 입센이 지은 시극(詩劇)입니다. 시극은 대사가 시나 운문 형태로 쓰인 희곡입니다. 그리그(1843~1907) 역시 노르웨이 출신인데요, 입센의 요청으로 페르 귄트를 위한 부수음악 24곡(1875)을 작곡했습니다. 이 중 8곡을 선곡, 아래와 같이 두 개의 모음곡에 담았습니다.
아침의 기분ㅡ제1모음곡(작품번호 46)
①아침의 기분 (Morning Mood)
②오제(어머니)의 죽음
③아니트라의 춤
④산신의 전당에서
아침의 기분ㅡ제2모음곡(작품번호 55)
①신부의 약탈과 잉그리드의 슬픔
②아리비아의 춤
③페르 귄트의 귀향
④솔베이지(솔베이그)의 노래
'아침의 기분'(Morning Mood)은 에드바르 그리그가 작곡한 극 부수음악 '페르 귄트'를 바탕으로 만든 두 편의 모음곡 중 첫번째. 그리그는 극작가 입센과 교류가 많았는데, 입센은 자기가 쓴 희곡 '페르 귄트'의 극 부수음악을 그리그에게 부탁하게 됩니다.
이 희곡 내용은 게으르고 일하기 싫어하며 놀기 좋아하는 페르 귄트가 망나니 짓을 하고 다니다가, 솔베이지와 결혼을 하면서 가정을 꾸리지만, 모험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솔베이지를 버려둔 채, 배타고 장사하러 떠나면서 여러 일들을 겪게됩니다. 결국 큰 돈을 벌어서 배를 타고 귀향하려 하지만 폭풍우를 만나 가진 것을 모두 잃고, 쓸쓸히 집에 돌아와 솔베이지의 노래를 들으며 편하게 잠드는 이야기입니다. 이 희곡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지만, '노르웨이인의 안좋은 점만 가득 모아놓았다,' '음악이 너무 서정적이다.'는 등의 안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그는 이 극 부수음악 중 마음에 드는 곡들을 추려서 두 편의 모음곡으로 발표하는데, 그 중 첫번째가 바로 페르귄트 모음곡 1번입니다
오늘 감상할 '아침의 기분'(Morning Mood)은 극에선 모로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4막의 전주곡이었습니다. 페르가 도착한 모로코 해안사막의 아침 정경을 묘사했습니다. 플루트와 오보에가 번갈아 연주하며 상쾌한 아침의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이그의 페르귄트 조곡중 제1모음곡에 실린 이 곡 아침의 기분 (Morning Mood)은 헨리크 입센의 극 페르귄트에 그리이그가 곡을 붙여만든 음악극과 조곡으로 1875년에 작곡되어 1876년 오슬로에서 초연되었습니다.이 중 '아침의 기분',(Morning Mood) '오제의 죽음', '솔베이지의 노래', '산왕의 궁전에서' 등의 곡은 다양하게 편곡되어 클래식마니아들에게 익숙한 곡들이죠. 이 아침의기분(Morning Mood)은 새벽빛이 수평선을 따라 부드럽게 번져가는 모로코 해안의 풍경이 상쾌한 목가풍으로 잘 묘사되 있고, 아침의 상쾌한 기분을 클라리넷과 바순 플룻 등의 목관악기가 청조하게 노래하듯이 연주되는 환상적인 곡입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아침의기분(Morning Mood ) /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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