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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주일 아침에.... 본문

a nostalgic diary/끼적끼적....

주일 아침에....

선한이웃moonsaem 2022. 2. 2. 19:21
주일 아침이다.
오늘도 내가 밟을 새로운 날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실 말씀을 기대하고 은혜를 공급 받는 특별한 날이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잘 차려준 식탁이다.
식탁 위의  메뉴를 어떤 마음으로 받는가는나의 몫이다. 속지 말자.^^ 
 
오늘도 세상 사람들의 관계의 망이 새로 펼쳐질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눈에  보여지는 대로판단할 것이고
그 결론 앞에 우리는 서로  맞닥뜨려질 것이다.
우리들은 사람을 입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단면만 보고 판단하는 실수룰 자주 저지른다. 그 일에 내가 피해자가 되거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면전 박치기를 당하는것이 더 깔끔한  결론이 날텐데,  뒤에서 들려 오는 말들이 있다. 그 말에 속아 참지 못하고 발끈한다. 교훈과 충고는 당사자 면전에서 정직한 말로 전할 때
그 말이 조언으로 여겨지고 상처가 되지 않는 법이다.
그래도  혹여, 앞으로 내 뒤에서 돌아온는 말이 있다면 개의치 말고 그 말을  받아드리고 다시 다듬어 타인에게 아름답게 보내자. 혹여 진실이 아닌것을 진실로 확신하고 내게 던져지는 것들이 있다면  맞고 휘청거리지 말고 은혜로 넘기자. 
 
 
 
 

오늘도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중심을 잡고 견고히 서는 연습을 해야한다. 어린 아이가 이제 막 걸음을 배우듯,
예수그리스도 이름을 보행기 삼아 한 발, 한 발 새날을 믿음으로 걸어가는 연습을 새롭게 하는것이다.
영적 갱신만이 살 길이다. 
 
나도 역지사지를 생각하자.
내가 싫으면 남도 싫은 것이다.
남에게 보내는 눈빛을 한 번 더 점검하고
누군가를 위해서라고 믿는 말 한 마디도 더 곱씹어보자
나도 하나님의 다른 피조물에 대해 함부로 판단할
권리가 없는 사람이다.
사람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대해
월권 행위를 하는 것이고 하극상적인 태도다.
그동안 그것에 대해서 잊고 살았다.
무지할 정도로... 
 
 
 
 
 
 
 

오늘 하루도 타인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내 자신에게 집중하자
누군가에게 내가 어떻게 보이든
그것들이 진실이 아니면 그것들에 무심하자.
나 역시 타인에 대해 경솔하게 판단하지 말자.
내적 힘을 기르기 위해 말씀 앞에 겸손함을 멈추지 말자
하나남께서 내게 잘 쓰라고 주시는 선물 같은 새날을
개척자의 마음으로 걷자.
매일 만나는 새로운 날의 입구에서는.
하나님께서 나보다 앞서 나를 기다리신다.
오늘도 그분께 달려가 그분의 손을 잡고 걷는 것이다.
오늘도 내가 먼저 사람들에게 말 하자. 
 
"미안합니다.:
"내 질못이었어요."
"부족한 나를 용서해 주세요."
"힘 내세요."
" 당신을 위해 기도할게요" 
 
그리고 진심으로 기도하자.
나와 그리고 수많은 나의  당신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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