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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클래식이 듣고 싶은 날은 충장로 '베토벤'에서 ^^ (31)
문혜정 green time
요하네스 브람스는 ( Johannes Brahms, )는 1833년 5월 7일에 태어나서 ~1897년 4월 3일에 타계한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지휘자였다. 브람스는 함부르크 출생.으로 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로 음악가 생활을 했으며, 당대 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 존재였다고 하죠. 그는 일생동안을 아주 높은 인기와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해요. 19세기 지휘자 한스 폰 뷜로에 따르면 그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더불어 "3B"로 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브람스는 주로 여러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악, 성악, 합창곡을 작곡했습니다. 피아니스트로서 그는 여러 자신의 작품을 초연했으며,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하임과 함께 당대..
살다가 보면 유난히 센치멘탈 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이 그런 날이네요. 회색빛 하늘 아래 도심 비둘기 한 마리가 건물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고 있어요. 나무 가지에 앉았다가 건물 창틈 사이에 잠깐 앉았다가 비행을 하는 회색빛 비둘기를 보고 있자니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떠오릅니다. 인생이라는 각자에게 주어진 프레임 안에서 때로는 도전 하며, 때로는 높은 벽에 부딪혀서 좌절 하기도 하다가 다시 재기를 꿈꾸는 현대인들의 삶을 오늘 비둘기 한 마리가 포퍼먼스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인생을 잘 살아 가는 일이 마음처럼 쉽지 않네요. 주어진 인생의 영역 안에서 어떤 컨셉과 어떤 이상을 꿈꾸어야 하는지 고민하던 풋풋한 20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평생을 지나와버렸어요. 뒤를 돌아 ..
비발디의 사계가 듣고 싶은 날씨입니다......^^ 아직도 계절을 많이 타는 아줌마인 나는 바람에 흔들거리는 코스모를 볼 때도, 단풍이 떨어질 때도 한동안 '가을', '가을'을 주절거리겠어요. 이 계절이면 꼭 내 마음을 노크하는 음악이 있어요. 현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비발디의 사계랍니다. 오늘은 비발디의 사계를 듣고 싶은 날씨입니다. 비발디 사계는 완전한 편성의 오케스트라 곡이 아니고 선율이 아름다운 현악기를 중심으로곡이 쓰인 것이 특징이라고 하죠^^. 그렇지만 엄청난 대규모의 종합 오케스트라의 협연 못지 않게 풍성한 화음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쾌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음악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그리고 연주 중간에 챙챙거리는 소리로 우리 귀를 즐겁게 해주는 챔발로 소리를 찾는 재미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