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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위약조로'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새벽에 태어나 아침 햇살이 떠오르면 사라지는 이슬의 짧고 안타까운 삶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볼 수 있는 나뭇잎과 풀잎에 이슬이 맺혀 있는 풍경은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애게는영적인 이슬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급격하게 바뀌고 험해지더라도 그곳에 말씀으로 세워진 성도들의 성은 항상 견고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성벽과 방어벽이 되셔서 적들의 어떤 공격에서도 성도들을 지키시고 모든 어려운 문제 속에서도 건지시기기 때문입니다. 적들의 공격에서 성도들이 위급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성문들을 열어서 믿음을 지키는 의로운 백성들을 성 안으로 다 들어오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하나..
어제의 새벽과 오늘의 새벽은 동일하게 시작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새벽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왜 새벽이라 부르는지 새벽 하늘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푸르스름한 새벽은 어두운 밤과 아침의 경계입니다. 새벽이 거르지 않고 온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하나님께서 창조의 스케쥴 속에 새벽을 넣으신 이유는 인생의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말라는 메세지를 주시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마다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으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생의 밤에서 아침으로 나가는 진정한 새벽은 예수그리스도를 만날 때 옵니다. 우리 인생은 자연 속에서 어떠한 원칙을 발견하고, 그 흐름을 기준으로 시간을 나누고 계절을 구분합니다. 고대인들이 일식이나 월식 때 놀라던 이유가 무..
산울림이 부르는 '청춘' 오랫만에 들어보는 노래다. 뜨거운 피가 끓는다는 ' 청춘' 이라는 인생 전성기에 나는 왜 이 노래를 자주 들었을까? ㅎㅎ 시간의 흐름을 인식 못할 정도로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멈춰지는 날 , 그중 가장 고요한 시간을 만나면 지나간 시간이 영상처럼 떠오를 때가 있다. 특히 청춘이라 불리는 시간이....뒤돌아보면 우리 또래의 대부분 청춘의 현실은 늘 아쉽고 안타까웠다. 박봉의 공무원 아버지의 장녀인 나도 남다를바 없는 처지였다. 대학을 다니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던 내 청 춘의 핵심적인 기억은 고향 떠나 서울에서 일하며 공부하며 미래를 위해 아둥바둥 뛰던 세상물정 모르던 소녀의 객지살이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한없이 순수하고 맑기만 하던 , ..
그리스도인은, 불신자와 하나님 사이에 다리를 놓는 선교사다. 그리스도를 모신 가슴은 선교사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없는 가슴은 선교지다. 선교사는 영원하고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믿으며 초자연적으로 기도하여 초자연적인 기회를 얻어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이 주실 초자연적인 응답을 믿고 생명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다. 반복된 응답 속에 선교사로 세워져 가는 것이다. 내 기준으로 생각하고 결론 짓지 말자. 내가 선교지가 아닌 평신도 선교사라는 것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소원은 영혼 구원이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충성된자란 신실한 전도자를 말한다. 하나님 앞에 매일 반복되는 신실함이 충성의 열매다.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일꾼이라면 열매를 확인해보라. 전도는 애통하는 마음과 사랑에서 시작된다. 전도는 성령님의 능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