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정 green time

지체가 가져온 히야신스가 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다. 보라색 히야신스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이국적이고 강한 향기가 서재를 채우고 거실까지 넘실거린다. 히야신스가 내게로 온 이유는... 예수그리스도을 닮은 향기를 품고 살라는 하나님의 뜻

어떤 아이가 만들었을까?? 하얀 곰들과 오리들 그런데 이 사랑스런 것들이 너무 짧은 생을 산다. ☆ 눈이 온뒤 골목 풍경

리아는 감각쟁이.^^ 카메라로 남긴 리아 첫작품 만4세 아기 리아가 이렇게 완벽한 구도를...ㅎ

서재를 정리 하다보니 그림 몇장이 나온다. 걸작은 아니지만 내 손으로 그려 놓은 그림들이 시간이 지나자 색이 바래기 시작한다. 앞으로 이 그림들은 더 퇴색이 되고 그림처럼 나도 늙어가겠지...^^ 앞으로는 이런 부루조아적인 취미 말고 제자를 아름답게 키워서 내 삶의 흔적으로 남기는데 남은 열정과 사랑을 쏟아야겠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