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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봄이 피어난다 아지랑이에서 아롱아롱 피어나고 벚꽃 나무 위에서 보글보글 피어나고 동요 속에서 랄랄라 피어나고 연인들 가슴에서 스멀스멀 피어난다 봄이오면 여전히 , 반사적으로 듣고 싶은 노래가 박인희씨의 '봄이 오는길'이다 겨울이 가고 꽃무릇이 올라올 때 쯤이면 듣고 싶은 노래 '봄이 오는길' 오늘 이 노래가 듣고 싶어지는 것을 보니 계절과 상관없이 봄이 내게로 걸어오고있는 것이다. 향긋하고 달달한 꽃 향기를 풍기며.... 그런데 아직도 내 가슴은 이렇게 봄바람이 불지 않는지... 내 마음은 ‘춘래불사춘’ 내 마음 어디에도 없는 봄소식 봄이 오는 길에서 나는 아직도 겨울을 산다 봄을 어디에서 주문해야 할까? 봄이 오는길 가사 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넘어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어려운일도 아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일에 최고의 걸림돌은 두려움과 공포, 목자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어린양처럼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분의 말씀만 졸졸 따라 사는일, 하나님 오늘도 돌아보면 내 생각, 내주권으로 살았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어떤것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믿음이..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나의 사명이 예수님의 생을 본받아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후대를 살리는 것이라는 고백이 진심일까? 나도 모르는 동기가 거짓 고백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입으로는 전도와 선교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나의 진심일까? 매일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고, 또다시 공부에 공부하고, 이렇게 살아가는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어디일까? 나는 정말 하나님이 계시는 본향을 꿈꾸고 살고 있을 까?. 입으로는 믿음, 전도, 사명을 말하지만 세상에 대한 물욕을 버리지 못하고 욕심에 미혹되고 사로잡혀서 주님의 이름으로 이웃을 섬기기보다는 내 소유를 나누기보다는 더 많이 움켜쥐려고 애쓰고 있지는 않는지... 병을 고치실 때나 , 갈릴리 해변에서 제자들을 만날 때나 풍랑이 이는 바다에..
아침에 눈을 뜨면 다시 시작되는 하루 오믈도 분명히 하나님께서 내게 선물처럼 주신 새 하루인데... 새날 아침에 나는 여전히 삶의 무게가 무겁다.나는 믿음으로가 아닌, 여전히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오직 말씀만을 내 삶의 도구로 하나님 자녀답게 의연하게행복하게 살고 싶은데그리고 가끔은 문제 앞에서 휘청휘청 거리며 복음으로 포장됐던 나의 바닥이 드러날 때다시 한 번 마음이 무너지고 하나님 앞에 죄스럽다.그리스도인으로 자유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어떻게 살아야 정말 행복한지 고민하고 있는 중에 만난하니 사모님의 복음성가곡 '행복'내 눈에는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 "맞아요 하나님 하나님 자녀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이렇게 산다고 애쓰는데 나는 늘 힘들고 , 미래를 내다보면 불안정하고, 내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