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이동원노래모음
- 베토벤운명 교향곡
- 김윤진 찬양
- 하나님은 아를 지키시는 분
- 한웅재 / 소원
- 브람스 향곡 1번
- 장사익 봄비
- 사계 '봄'
- 한웅재 찬양 모음
- 첫눈 향수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봄" 작품번호 24
- '피아노 소나타 K331 '1악장
- 브람스 클라라
- 봄의 소리 왈츠
- 시와 그림 찬양
- 인은하 봄비
- 홍이삭 찬양 모음
- 버스커버스커 노래 모음
-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꽃보다 예쁜 그대 미소
- Ain't No Sunshin
- 모자르트교향곡34
- '피아노 소나타 K331 '3악장
- 비발디 사계
- 영화 밀회
- 슈만 클라라
- 달고나 커피 만들기
- '피아노 소나타 K331 '2악장
- 히즈윌 찬양모음
- 켈라그라피
Archives
- Today
- Total
문혜정 green time
숙소 Blue gables 본문
동부에서 일곱 시간 운전하여 캐나다 도착, 중국인 얀이 운영하는 숙소 Blue gables에 도착하여 짐을 풀었다
200여 년 된 캐나다 전통 주택은 깨끗하고 아늑하고 편안했던 기억,중국인 주인장' 얀'과 새로 사귄 홀리한 크리스천인 캐나다 친구와 페북 주소 교환하고 함께 영적 포럼 했던 아침 식사 시간.. 지금그녀는 잘 지내고 있을까?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김치까지 담궈 주는 양의의 다정함과 섬세함이란 남편과 함께 가기로 한 약속 꼭 지켜야겠다.
"내 고향은 좋지만 공산당인 정부가 싫어서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담담하게 말하던 중국인 얀의 말이 무슨말 인지 알겠다.
그냥, 만두에 계란프라이를 내왔을뿐인데
퀄리티 높은 우아한 아침 식사처럼 보인다.
같은 음식이더라도 어떤 그릇에 담겨 나오는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
사람의 말도, 인격도 이와 같으리라.
우리를 위해 '얀'이 손수 담근 배추 김치에 감격!!
매운맛이 전혀 없는 김치 샐러드, 그러나 고마운 마음에 한 접시를 깨끗이 비웠다.
여행지에서 마음이 따듯한 이방인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다.
'a nostalgic diary > Life is a picn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enandoah skyline drive (0) | 2020.12.07 |
---|---|
나이아가라 폭포 (0) | 2020.12.07 |
캐나다 가는 길에서 하룻밤 묵다 (0) | 2020.12.07 |
나이아가라 / 허쉬 기념관 (0) | 2020.12.07 |
남도 기행 (0) | 2020.05.1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