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아트의 유래

                '포크 아트'의 역사가 궁금해요

 

Tole palnting이라고 불리우는 포크 아트는 유럽과 미국에서 전해 내려오던

민속 예술이다. 그런만큼, 유럽 풍의 디자인이나 기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포크 아트는 16세기에서 17세기경 유럽의 상류 계급층 사람들이 가구 또는 함석재료로 만들어진 주방 기구등을

장식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넣었던 것이 포크아트의 시작이었다. 그러나 차차 농한기가 되는 겨울철에 일을 하지 않던 농민들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하여 오래된 살림살이나 고가구에 고풍스런 그림을 그려넣어서 새로운 예술작품을 만들기 시작 하였다.귀족들에서 시작 되었던 포크아트가 점차 시간이 흘러 나중에는 유럽 농민이나 서민에게 퍼지자 유럽의 서민 예술로 자리를 잡게된 것이다. 

 

                               (    영국풍 포크아트   )

 

 

 포크 아트는 나라별로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고 그림에 특징이 있다.

네델란드에 포크아트는 힌데로펜(hindeloopen), 러시아는 조소토보(zhosotovo) 지방,독일은 바우언 말러라이(bauernmalerei), 노르웨이는 로즈말링 (rosemaling),프랑스는 톨페인팅(tole palntlng)이라는 이름으로 발전 했다.

이 모든 이름을 한마디로 포크아트라고 한다.

 

 

 

           (네델란드풍 포크아트)

 

                  

포크아트는유럽에서 시작하여 미국 신대륙을 건너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이 많이 그리는 그림이 된 것이다. 

초기에는 고가구나 함석등 그림을 그리는 소재가 한정 되었지만 최근에는 유리, 도자기, 천, 캔버스,함석, 돌, 시멘트등 우리 일상 생활 어디에서든 가까이 볼수 있는일상생활제품에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그릴수 있는 생활 실용 예술로 발전 되었다

             

최근에는 장식적인 요소가 많이 강조되면서데코레이티브 페인팅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미국의 포크아트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서 빨리 마르고

내구성이 뛰어나 실용성이 좋으며누구나 손쉽게 배울수 있도록                 

포크아트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

도안을 사용하여 밑그림을 그리는 이유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포크아트의 장점이기도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러시아 풍의 포크 아트 스타일을 좋아한다.

 러시아의 작은 마을 Zhostovo에서 시작한 러시아 포크아트는

화사한 느낌보다는 권위적인 퀄리티가 있다고나할까? ^^

정교한 금색선이 특징적이고, 바탕을 Oil Painting을 하여

화려한 느낌을 준다.

블랙 으로 바탕칠을 한 주석제품의 쟁반 등에 투명한 느낌의 색으로

꽃이나 새를 그렸던 러시아풍의 포크아트로 보석함을 만들어 볼까?                 

                                                                                      (   러시아풍 포크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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