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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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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ostalgic diary/끼적끼적....

고독 하기

선한이웃moonsaem 2022. 2. 2. 20:02
인간의 불행중 한가지는 고독할 줄 모르는데서 오는 것도 있다. 세상에 홀로 떨어져있는 것 같이 매우 어렵고 쓸쓸한 감정을 느끼는 상황을 사람들은 '고독하다'라고 한다. 세상에 어느 누가 고독하지 않을까?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고독감을 이기지 못하고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있다.. 입버릇처런 고독 하다는 소리를 달고 다니며 그 고독감을 해소하고자 이리저리  사방팔방으로 사람들을 찾아다닌다. 그리고 또 새로운 관계를 열어간다. 그렇다고 그사람들의 고독한 마음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다.  이 땅에서 해결할 수 없는 고독한 삶에 대한 답을  예수님을 만나 찾은 수가성의 여인이 생각난다. 예수님이 그녀에게 한 말 ' 네 말이 참되도다.'  이 말은 그녀를 정죄하시는 말씀도 아니고 질책이 아니라 " 내가 네 마음을 안다" 라는 말씀이셨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를 이해하고 평안을 주시고자 하는 위로의 말씀이었을 것이다.  그 날 예수님을 만난 후 늘 수치심을 달고 살던 수가성 여인이 예수님을 만난 뒤  인생의 수치심을 씻어버리고 기쁨 중에 평소 자신을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에게 달려가 외친다. 
 
" 내가 오늘 메시야를 만났답니다." 
 

 
☆요한복음 4장 13~14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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