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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봄의 소리 왈츠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본문

음악/클래식이 듣고 싶은 날은 충장로 '베토벤'에서 ^^

봄의 소리 왈츠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선한이웃moonsaem 2020. 2. 27. 17:36

 

 

서양음악사에서 유명한 음악가 가문을 손꼽으라면 바흐, 모차르트, 슈트라우스 가문을 들 수 있습니다. 그중에 특히 당대 대중들에게 음악으로 순수한 즐거움과 기쁨을 안겨준 가문은 요한 슈트라우스 1세(Johann Strauss the Elder, 1804-1849)와 세 아들인 요한 2세, 요젭, 에드워드 일 것이라고 합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Strauss, Johann (1825.10.25~1899.6.30)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음악가입니다. 1949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요한 슈트라우스는 아버지의 악단을 인수하여 유럽 각지를 순방하여 음악가로서 명성을 높였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30세 때는 러시아의 레닌그라드에 있는 페토로포로프스키 공원의 하기 연주회 지휘자로 10년 간계 약을 맺기도 했지요. 요한 슈트라우스가 38세 때는 오스트리아 궁정 무도회의 지휘자로서, 45세 이후에는 오페레타를 적지 않게 작곡하였다고 합니다.

 


슈트라우스의 왈츠곡들은 왕족이나 귀족들이 단순하게 춤을 추기 위해 필요한 부수적인 춤곡이 아니고 한 편의 아름다운 시나 환상적인 무언극으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곧, 슈트라우스는 비엔나를 대표하는 왈츠곡 작곡가이며 왈츠곡들은 비엔나의 음악적 초상화였던 것입니다. 그의 왈츠곡은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되는 대표곡인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의 도입부처럼 조용하고 시적이며 분위기 있게 시작되어 부드럽고 쾌활한 왈츠곡으로 진행되어, 향수 어린 감격적인 코다(Coda)로 끝을 맺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가문의 음악적 특징은 '봄의 소리' 왈츠처럼 유쾌하고 활기찬 음악, 열정과 생명력과 화려한 기악 편성으로 빛나는 음악을 창조해내는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상류사회의 사교 음악으로 치부되었던 춤곡을 과거 어느 때보다도 높은 지위의 음악으로, 한마디로 춤곡의 품격을 올려놓은 것입니다. 왈츠가 바람둥이들을 위한 사교계의 춤곡의 의미를 뛰어넘어서 “진지한” 음악의 한 종류임을 대중들에게 인정받게 한 것입니다. 그 시대 낭만파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인 슈만, 멘델스존, 브람스, 리스트, 쇼팽뿐만이 아니라 작곡가로서 손꼽히는 , 자부심의 소유자였던 바그너도 요한 슈트라우스의 부자의 음악 앞에 경의를 표할 정도로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가 남긴 작품은  '봄의 소리' 왈츠 외에도 500여 곡의 왈츠곡과 오페레타 [박쥐][집시남작] 등 16개나 되는 오페레타가 있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는 곡을 만들 때절제된 관현악법으로 작품을 썼다고 합니다. '봄의 소리.' 왈츠도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의 음악적 특징은 경쾌하고도 친밀감이 있도록 하여 대중의 오락성에 맞도록 음악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대의 다른 음악가들과 다르게 극히 청신하고 건강한 감각을 왈츠에 담아 왈츠의 수준을 크게 높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의 또 다른 특징 음악이 분명, 봄을 주제로 한 왈츠이긴 하지만 , 춤곡 중에 유일하게 계절을 주제로 하였다고 합니다. 당대의 춤곡 중에서 계절을 주제로 한 것은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가 유일했다고 합니다. 왈츠곡 '봄의 소리'가 왈츠이긴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이 곡이 왈츠를 하기 위해서 작곡된 곡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곡은 왈츠이지만 이 곡으로 왈츠를 출수가 없다니....

 


요한 슈트라우스는 왈츠의 아버지라 불리 우웠습니다. 또한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비엔나의 왈츠를 영원 불 별의 위치로 올려놓은 작곡가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는 총 작품번호가 498번이 정도의 많은 왈츠를 작곡하였습니다. 특히 오늘 포스팅하는  '봄의 소리'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나이 57세 때 작곡된 곡이라고 합니다.

 

 

 

이 곡 ' 봄의 소리'의 음악적  특징은 활발한 도입부와 감미롭고 경쾌한 부주제들로 이루어 가는 음악의 연결이,  얼었던 눈이 녹듯, 우리 마음의 긴장도 살그머니 사라지게 하여 줄 만큼 경쾌하고 밝고 아름답습니다. 코로나로 사람들의 마음이 얼어붙은 요즘, '봄의소리' 왈츠가사람들의 마음에 봄을 기다리게 하고, 희망에 부풀게 하는 생기가 넘치는 마음이 되길 바라며 요한스 트라우스의 왈츠 곡 봄의 소리 소개해드립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요한스 트라우 '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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