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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교향곡 41번 C장조 K,551 (주피터) / 모차르트 본문

음악/클래식이 듣고 싶은 날은 충장로 '베토벤'에서 ^^

교향곡 41번 C장조 K,551 (주피터) / 모차르트

선한이웃moonsaem 2020. 3. 28. 18:07

 

볼프강 모차르트....

 

 

모차르트(오스트리아)는 로마 교황 임명의 대사교가 통치하는 가톨릭 세력이 강한 로마풍의 잘츠부르크(Salzburg)에서 1월 27일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트(Leopold Mozart, 1719~1787)는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누나와 동생에게 어려서부터 음악 교육을 시켰습니다. 형제중에 특히 어린 음악 신동 모차르트는 비상한 음악적 재능을 나타내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늘은 모차르트 생애 마지가으로 쓴 곡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K,551 (주피터)

 에 대해서 함께 알아 보고 들어 보길 원해요.^^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볼프강을 빈의 궁정악단에 취직시키려 했다가 실패하여 고향의 궁정 음악가로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773년(17세)부터의 약 7년간은 고향에서 활약하는 이른바 잘츠부르크 시대가 찾아오게 됩니다.

 

781년(25세) 모차르트는는 잘츠부르크를 떠날 결심을 굳히고 이후 빈에서 음악 활동을 합니다. 이 시기의 주요 작품으로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1775), 교향곡 제31번 '파리' (교향곡)(1778), G장조와 D장조의 2개의 「플루트 협주곡」(1778), 「바이올린 소나타」 제28번 K.304(1778), 「대관식 미사 Krönungsmesse」(1779) 등이 있습니다.

 

 

 

 

1788년(32세) 모차르트(오스트리아)의 창작 활동은 계속되고 6월부터 기적의 2개월간에 고전 교향곡의 극치를 보여 주는 마지막 3대 교향곡이 완성되어 갑니다.  

 

 

 

 

최후의 해인 1791년 7월, 오페라 「마적」의 완성을 가까이 앞둔 모차르트 「레퀴엠」의 작곡을 의뢰받았습니다. 그 무렵 그는 이미 요독증의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마적」의 초연은 성공이었으나, 최후의 생명력을 불사른 「레퀴엠」을 미완인 채 놓아 두고 모차르트가 이 세상을 떠난 것은 35세의 12월 5일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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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K,551 (주피터)

 

" 그가 말하기 나 역시 그의 말에 동의 합니다."를 그의 아버지 마지막 교향곡  41번 C장조는 기악 음악 중 최고의 승리라고 했습니다. 1829년 영국의 작곡가 빈센트 노벨로 가 잘츠부르크에 살고 있는 모차르트의 미망인과 그녀의 아들에게 한 말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교향곡 41번 C장조는 모차르트 생전에 연주가 아직 안되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는 모차르트가 사망한지 38년 만에 빛을 본 곡으로 '기악 음악 최고의 승리'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음악 수준과 트렌드에 비해 40년이나 앞섰다고 하니 그 당시 아무리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일지라도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를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합니다.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는 모차르트 생에에 마지막으로 쓴 곡입니다. 이곡에 붙은 주피터라는 별명은 하이든의 후원자이며 바이올리니스트인 요한 페터 잘로몬이라는 사람이 붙였다고 합니다. 

 

 

 

 

19세기  독일권에서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교향곡은 '푸가'로 끝나는 교향곡으로 통했다고 합니다. 물론 모차르트가 사용하는 푸가는 18세기 후반 고전주의 시대에 단일한 주제를 반복으로 사용했던 바로크 시대 작곡가들이 주로 사용하던 푸가 형식이 아닌, 고전주의 소나타 형식 속에서 새롭게 수용한 푸가지만 푸가풍의 복잡한 성부 진행은 당시에도 매우 복잡해서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 음악을 즐기는 애호가들이나 일반 청중들이 교향곡 41번 C장조를 어렵게 생각한 것이라고 합니다.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의 특별함은 푸가에만 있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모차르트의 교향곡 마지막에 절묘하게 섞여있는 서민적인 오페라의 선율과 그레고리안 성가에서 유래한 멜로디의 복잡함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2악장의 안단테 칸타빌레의 표현력도 18세기 당시의 음악과는 전혀 다르게 표현력이 대담함이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K,551 곡 해석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 1 악장 1주제~2주제

1악장 1 주제는 관악기와 현악기의 전체 합주로 아주 힘찬 전반부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후반부는 조용한 현악기의 연주가 명확히 대비됩니다. 부점과 리듬을 강조한 관악기와 팀파니, 현악기의 화려한 모티브가 주피터의 당당한 모습을 그립니다. 1악장 2 주제는 바이얼린으로 연주가 목관의 부드러운 음색과 어우러집니다. 1주제와 2주제는 서로 대비되고 조화를 이루면서 생기 넘치는 밝은 분위기를 표현합니다.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  2악장

2악장은 느린 템포의 우아한 곡입니다. 약음기를 낀 현악기의 음색이 특징입니다. 약음기는 고전주의 음악에서 주로 느린 음악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음기를 낀 형악기의 합주는 마치 오페라의 아리아처럼 서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마치 물결치는 듯한 32분 음표의 유연한 흐름과 섬세한 선율의 흐름, 그리고 모차르트의 특유의 애수가 깃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선율은 갑작스럽게 큰 소리로 방해를 받습니다. 아주 극적인 효과를 낸 것입니다.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  3악장

3악장은 프랑스 궁정의 귀족 사교 댄 스인 미뉴에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3박의 맥박이 잘 느껴집니다. 전곡은 하행하는 선율의 움직임이 기본이 되고 위풍당당하고 귀족적인 분위기를 주는 알레그레토 부분과 관악기의 노래에 현악기가 응답합니다.  현악기는  스타카토로 전개됩니다. 그리고 트리오로 전개되는 뒷부분에는 4악장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될 푸가의 기본 주제가 어렴풋이 비칩니다.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  4악장

4악장은 소나타 형식과 푸가풍의 기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모차르트는 이미 이 4악장의 주제를 교향곡 33번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신앙고백이라도 하듯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크레도의 선율과 다섯 가지의 피날레 주제가 마법처럼 얽히며 청중들로 하여금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K,551 (주피터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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