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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비발디의 사계가 듣고 싶은 날씨입니다......^^ 아직도 계절을 많이 타는 아줌마인 나는 바람에 흔들거리는 코스모를 볼 때도, 단풍이 떨어질 때도 한동안 '가을', '가을'을 주절거리겠어요. 이 계절이면 꼭 내 마음을 노크하는 음악이 있어요. 현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비발디의 사계랍니다. 오늘은 비발디의 사계를 듣고 싶은 날씨입니다. 비발디 사계는 완전한 편성의 오케스트라 곡이 아니고 선율이 아름다운 현악기를 중심으로곡이 쓰인 것이 특징이라고 하죠^^. 그렇지만 엄청난 대규모의 종합 오케스트라의 협연 못지 않게 풍성한 화음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쾌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음악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그리고 연주 중간에 챙챙거리는 소리로 우리 귀를 즐겁게 해주는 챔발로 소리를 찾는 재미도 있어요,..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입니다. 방울방울 매달려 있던 노란 은행들이 벌써 떨어지는군요. 가을이다 싶으면 금방 추위가 달려들텐데. 날씨가 차가워질수록 우리들의 말의 온도는 따듯해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올 겨울에는 마음도 몸도 추워서 떠는 이가 없는 겨울이 되면 좋겠습니다. 가을이 이제 왔는데 성급하게 겨울 타령을 했네요. 오늘은 오전에 학원장 연수 다녀오고 , 좋은 친구와 차 한 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서 어중간하게 남는 오후 시간 그냥 버리기에 아까워서 일주일 만에 다시 붓을 잡아봅니다. 분홍 장미와 사이 좋은 새 두마리가 있는 작은 소품장을 만들어보려구요. 포크 아트의 장점은 작업 하는 사람이 디자인 실력이 없어도 되는것과 색이 마음에 안들면 마음에 들때까지 수정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장미를 대충대..
동백꽃 / 김용택 여자에게 버림받고 살얼음 낀 선운사 도랑물을 맨발로 건너며 발이 아리는 시린 물에 이 악물고 그까짓 사랑 때문에 그까짓 여자 때문에 다시는 울지 말자 다시는 울지 말자 눈물을 감추다가 동백꽃 붉게 터지는 선운사 뒤안에 가서 엉엉 울었다 가슴 아픈 사연의 시입니다. 김용택 시인의 '동백꽃' 시를 읽고나니 붉은 동백이 그리고 싶었습니다. 마침 공방 왔다갔다 할 때 쓰는 가방이 필요 하였는데 붉은 동백꽃을 그려야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백꽃을 참 좋아합니다. 사방이 꽁꽁 얼어붙은 하얀 겨울에 추위를 이기고 피는 꽃! 낙화 할 때 모든 미련 버리고 목아지 채 뚝뚝 떨어지는 곧은 절개 그 절개는 동백꽃의 전설과 꽃말에서도 알수 있습니다. 동백꽃의 전설을 잠깐 소개 할께요. 여수 오동도에 서로..
식물 유칼립투스를 그렸어요 이런일 저런 일로 바쁜 주중을 보내고 막상 주말이 되니 뭘해야 할까 고민이 되는중 구석에 던져 놓은 물감과 붓을 들고와 기적끼적 그려 봅니다. 유칼립투스의 푸르름처럼 싱그럽게 늙어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주 유칼립투스를 그려봅니다. . 난화를 그리고 싶은 마음 ㅠ.ㅠ 아무렇게나 끼적끼적 붓가는 길이 마음 가는 길입니다. " 나는 아이처럼 그림을 그리는데 80년이 걸렸다고 거장 '피카소'가 말했다죠? 우리는 무엇이든지, 잘 그리는 것 , 한마디로 정형화에 너무 익숙해져 있지 않을까요? 가장 자기만의 그림을 잘 그리는 어린 아기들, 아기들은 남을 의식 하지 않고 거침이 없지요. 그래서 피카소는 아이의 그림을 그토록 원했고 우리가 말하는 추상화를 그리게 되었을까요? 나도 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