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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진 찬양
- 시와 그림 찬양
- 꽃보다 예쁜 그대 미소
-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Ain't No Sunshin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봄" 작품번호 24
- 첫눈 향수
- 장사익 봄비
- '피아노 소나타 K331 '2악장
- 홍이삭 찬양 모음
- 비발디 사계
- 브람스 향곡 1번
- '피아노 소나타 K331 '3악장
- 인은하 봄비
- 달고나 커피 만들기
- 모자르트교향곡34
- 이동원노래모음
- 영화 밀회
- 버스커버스커 노래 모음
- 슈만 클라라
- 사계 '봄'
- 브람스 클라라
- 한웅재 찬양 모음
- 하나님은 아를 지키시는 분
- 베토벤운명 교향곡
- 히즈윌 찬양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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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소나타 K331 '1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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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학원 일기 (18)
문혜정 green time

사랑스런 그녀 한별양이 만들어 온 '도라이몽 케이크 ' 귀여운 표정 꼭 한별이다.^^ 5학년 새로운 녀석들이 수업 시작전 핸드폰을 꺼내 스노우 앱으로 놀고 있다. 서로 찍고 찍히고... 이미 여러 아이들을 받아 낸 지친 고실에 깔깔깔 이쁘고 어린 소녀들의 웃음 소리로 갑자기 생기가 돌고 짐짓 못본척 딴 청을 부리는 내마음을 알고 있을까? 시컷 웃은 후 수업을 독려하니 이미 유쾌해진 아이들이 어려운 수업도 거뜬하게 해낸다. 어디선든 소통과 공감만이 벽을 허문다. 이뿌다 우리 애기들~^^♡ 내 나이가 그럴 나이일까? 지는 노을을 눈 앞에 두고 바라 보고 있는 사람처럼 요즘 나는 일상이 혼자라는 기분과 외롭고 쓸쓸하다는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한별이가 내게 작은 케익 한개를 만들어 주었다. 사치스런 감상에 ..

조용한 아이 별이가 영어교실 칠판 귀퉁이에 남겼네.. 깨알만한 글씨로.. ~^^ 한별이, 윤서, 문경이가내게 남긴 낙서들~~ 힘이 불끈불끈 !!!

지웅이와 화정동 카페 꽃우물을 찾아왔다. 햇살도 바람도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날 아이들 입가에도 방실방실 웃음꽃이 피어 오른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것... 지웅이가 친구와 길가에 있는 작은 도랑의 용도에 대해서 토론이 진지하다.^^ 누구에게나 공평히게 주어진 자연, 세상살이가 시시껄껄한 날은 이렇게 풀들을 만나면 힐링이이 된다... 오늘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지웅이에게 자연과 미팅 주선 울퉁불퉁하던 지웅이의 마음이 산들바람 부는 들녁처럼 편해졌다. " 선생님! 오늘부터 우리 저 강아지 이름을 백구라고 불러요" 그래서 이 순둥이는 오늘 새로운 이름 하나 갖게됐다. "백구야!! 사람들보다 순결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종들 중에 사랑스럽고 어린 너를 이곳에서 만나 기쁘구나...

어린시절 - 크리스토퍼 몰리- 지금까지 알려진 시중 가장 훌륭한 시는 모든 시인들이 어떻게 자라났는지에 관한 시다 본질적이며 아직 읊어진 적이 없는 시 아직 너무 어리기 때문에 위대한 자연의 그충동적인 마음의 한 부분이 되기에 충분한 새와 짐승과 나무의 동무로 태어났으며 마치 한 마리의 벙처럼 자기를 의식 하지 않는...... 그러나 사랑스럽게 숙련된 이유로 매일 만들어 가는 천국이 모든 감각의 탐구자들인 이들을 기쁘게 한다. 그들에겐 어떤 낙심도 위장도 없다. 그들의 그때묻지 않은 투명한 눈속에는 의식이란 없다. 놀라움도 없다. 그들이 받아들인 인생의 그 기묘한 수수께끼들..... 그들의 이상한 신성은 그것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리듬에 모든것을 맞추는 삶은 때가 되면 그들을 시인으로 만들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