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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수많은 클래식 명곡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을 꼽는다면 아마도 비발디의 '사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휴대폰 벨소리로부터 대중가요의 전주에 이르기까지 비발디의 바이얼린 협주곡 '사계'의 멜로디는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지요. 과연 '사계'의 음악적 매력은 듣는이의 마음을 감동 시켜줍니다. 비발디 '사계'는 오늘날의 바로크 음악 융성의 선구가 된 곡으로 청결한 서정과 평이한 묘사를 함께 담은 명작입니다. 비발디는 이탈리아 사람입니다. 그는 근대풍 바이올린 협주곡의 시조라고 불려지며 협주곡만으로도 3000곡이 넘는 작품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알려진 것은 「화성과 창의에의 시도」라는 표제가 붙은 Op. 8의 12곡으로 그 중 제1번에서 4번까지가 각각 「봄」 · 「여름」 · 「가을」 · 「..
1873년 슈트라우스는 프랑스의 두 극작가 앙리 메이야크(Henri Meilhac), 루도빅 알레비(Ludovic Halévy)가 쓴 희곡 《한밤의 만찬(Le reveillon)》을 독일어 번역본으로 읽고 영감을 얻어 작곡에 착수했다. 또 독일의 극작가 율리우스 베네딕스(Julius Benedix)의 희극 《죄수(Das Gefangnis)》도 참고했다. 대본은 《한밤의 만찬》의 독일어 번역본을 쓴 칼 하프너(Karl Haffner)와 프러시아의 극작가 리하르트 게네(Richard Genée)가 공동으로 맡았는데, 대부분 게네가 썼다. 곡은 1874년 완성되었으며 초연은 4월 5일 빈의 빈 강변극장(Theater an der Wien)에서 슈트라우스의 지휘로 이루어졌다. 초연은 성공적이었으나 주식파동 등의..
바이얼린 소나타 51번 '봄' 을 작곡한 베토벤을 사람들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기억하고 있지만, 그는 또한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했다. 베토벤은 젊은 시절에 본의 궁정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연주했는데, 그의 바이올린 연주 솜씨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베토벤이 남긴 바이올린 작품들 가운데 총 10곡에 달하는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가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독창적인 다루고 있는 점을 잘 보여준다. 10개의 작품들은 베토벤 음악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거대한 스펙트럼이라 할 만하며 각각의 작품을 따로 떼어서 보면 그 하나하나가 지닌 견고하고 독창적인 구조에 감탄하게 된다. 그러나 각 소나타들이 강한 개성과 독특한 색채를 지니고 있기에 10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관통하는 일관된 흐름..
스물아홉의 베토벤에게 1798년은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해였다. 음악에 대한 창작 열의가 불타오르고 있던 베토벤의 귀가 들리지 않기 시작한다. 그 때 베토벤은 모델로 삼던 선배 작곡가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가기 시작하고 현악 4중주와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비창〉을 비롯한 몇 곡의 피아노 소나타들이 완성되고 있었는데.... . 교향곡에 성악을 처음으로 등장시킨 〈합창 교향곡〉에 대한 구상도 이때 시작되었다. 그러나 베토벤은 자신의 귀가그는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람들 앞에서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의 시기에도 작곡을 멈추지 않았던 베토벤은 자신의 이런 현실을 부정하기라도 하듯 정반대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