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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로 연인과 가족들이 다들 마스크를 썼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골목마다 소셜미디어에서 소문이 난 맛집들에서는 인증사진을 찍는 사람도 여럿 보였다. 이곳은 서울 ‘경리단길’처럼 개성 넘치는 맛집과 카페가 몰려 있다고 해서, 언젠가부터 ‘행리단길(행궁동+경리단길)’이라 불리는 길이다. 주말이면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이고 가족 단위 손님들도 몰려 거리에 활기가 넘친다. 오수정 수원문화재단 관광운영팀장은 “언제부터 그리 불렸는지 모르지만, 보통 행궁동 일원 행궁로 420m와 신풍로 1km 인근을 행리단길이라 한다”고 말했다. 행리단길의 탄생은 2013년 열린 ‘생태교통 수원’ 축제의 영향이 컸다. 수원시에서 130억 원을 투입해 골목길과 낡은 간판을..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왈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장남으로, 1825년 빈 근교의 장크트울리히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가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 요한스트라우스는 처음에 자신의 악단을 이끌며 아버지의 악단과 경쟁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타계한 후에는 아버지의 악단을 흡수하여 빈을 넘어서 유럽 최고의 ‘왈츠 음악가’로 인기와 명성을 떨쳤다. ‘아들 요한 슈트라우스’는 170여 곡의 왈츠를 남겼는데, 초기에는 ‘빈 왈츠’의 선구자들인 요제프 라너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가 만들어놓은 형식을 답습했다고한다. 본래 ‘왈츠(Waltz, Waltzer)’는 18세기 중엽 오스트리아 및 바이에른 지방에서 유래한 민속춤곡이었다. ‘쿵작짝’하는 3박자 리듬에 기초한..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천 개의 바람 되어 세월호 아이들을 더 올리게 하는 ..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 옛날 작은 무대위에서 함께 노래한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은, 이젠 후회는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 옛 친구에게... 인생의 무대는 늘 바뀐다. 지나온 내 인생의 무대에서 나는 주인공이었을까? 엑스트라였을까? 나를 잠시라도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던 소중한 옛친구들은 세월 따라 시냇물처럼 흘러가버렸다. 그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멈추고 있을까? 아직도 달리고 있을까? 돌아보면 참 소중했던 사람들이고 시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