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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스스로를 잘 대접 하고 싶은 날이있다. 그런 날이면 혼자 도시락 만찬을 즐긴다.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좋아하는 도시락을 만들어 먹는것이다. 맛이 과하지 않고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꼬마 김밥을 자주 먹는다. 하얀 밥에 짭쪼름한 우엉채 하나면 끝나는 음식 수경 재배기에서 자란 푸성귀를 뜯어서 슴슴한 드레싱을 만들어 신선한 샐러드에 섞어주면 꼬마 김밥과 함께 오찬 준비 끝!!! 하얀 식빵 두장과 우유 한컵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보충 잘 먹는다는 것은 놀부 음식이 아닌 흥부 음식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어 주는 것, 코코샤넬이 말했다. "당신의 스무살 얼굴은 자연의 선물이고 당신의 쉰살 얼굴은 당신의 공적이라." 라고.... 이가을 비웃기라도 하듯 세상을 장악한 코로나, 사람들이 얼마나 약한지 눈..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색. 젊지도 않고 늙지도 않은 색. 화려한 듯 침울하고 침착한 듯 불안정한, 보라색은 마법의 색이다. 꿈과 현실, 기억과 몽상, 사랑과 이별 같은 생의 레시피를 두루 섞어 치대어 두면 그렇듯 오묘한 빛깔이 될까. 보라색은 아리송한 색이다. 과꽃의 천진함과 구절초의 애련함, 아이리스의 화사함과 도라지꽃의 외로움이 절묘하게 뒤섞인, 불분명한 정체성이 정체성인 색이다. 지적인가 하면 충동적이고, 그윽한가 싶으면 관능적이어서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모순을 껴안고 냉정과 열정 사이를 서성거리는 여자. 누구와도 화친하나 누구와도 진정 동화되기 어려운, 수수께끼 같은 복합성향의 여자. 그 여자의 난해한 눈빛 같은 색이다. 보라의 층위는 천차만별이다. 적과 청이 어느 만큼의 비율로 섞여 ..
달밤 내가 잠시 낙향해서 있었던 때 일. 어느 날 밤이었다. 달이 몹시 밝았다. 서울서 이사 온 윗마을 김 군을 찾아갔다. 대문은 깊이 잠겨 있고 주위는 고요했다. 나는 밖에서 혼자 머뭇거리다가 대문을 흔들지 않고 그대로 돌아섰다. 맞은편 집 사랑 뒷마루엔 웬 노인이 한 분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서 달을 보고 있었다. 나는 걸음을 그리로 옮겼다. 그는 내가 가까이 가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아니했다. "좀 쉬어가겠습니다."하며 걸터앉았다. 그는 이웃 사람이 아닌 것을 알자, "아랫마을서 오셨소?" 하고 물었다. "네, 달이 하도 밝기에......" "음! 참 밝소." 허연 수염을 쓰다듬었다. 두 사람은 각각 말이 없었다. 푸른 하늘은 먼 마을에 덮여 있고, 뜰은 달빛에 젖어 있었다. 노인이 방으로 들어가더니 ..
이때가 벌써 1년전이이 되었어요. 코로나가 터지기 전 초겨울 ... 밤마다 별빛이 쏟아지는 예쁜 동네 안산 별빛마을에 손녀 '리아'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샤방샤방 웃고 있는 곳이었지요. 별빛 마을은 , 도심을 벗어난 아름다운 빛의 숲에는 200여 마리의 동물친구들로 가득하고, 365일 열리는 별빛의 축제는 어느 밤의 추억을 담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별빛과 함께 여러분의 추억과 사랑도 반짝반짝 새겨가길 바라며 수인선 고속도로 곁에 있는 안산 별빛마을 풍경 소개할게요, 아이들과 함께 께 꼭!! 다녀오세요. 별빛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신나 하더군요.^^ 안산 별빛 마을 / "한무니 ~언니 예뻐요'" 안산 별빛 마을 / "아더띠! 악수해요" ^^ 안산 별빛 마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