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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영원히 이런 사랑이 현실에 가능할까??? 가끔씩... "인간은 진정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정의가 애매하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어린 아이였거나, 어른이었다가 반복이다. 어른다운 것은 어떤 것일까? 인간의 본성인 오욕칠정을 이기고 살면 어른인 것일까? 가끔씩 사랑 노래가 듣고 싶은 날이 있다. 오늘처럼... 그래서 듣는 노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If I had to live my life without you near me 내 곁에 당신이 없이 살아야 한다면 The days would all be empty 하루하루가 공허하고 The nights would seem so lon..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힘들게 살고 있는 고향 친구에게 우울한 심경 담은 문자를 받은 이유에서 일까요? 지나간 팝송 'Seasons in the sun'이 듣고 싶어 지는군요. 세상은 제4차 산업 혁명의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다고들 하는데 내수 경기의 체감 온도는 왜 이렇게 안 좋고 희망이 없다고들 하는지.... 빈익부 양극화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말이죠... 아이들 속에 묻혀서 세상일 생각않고 세월따라 쓸려가는 느낌으로 사는 요즘 참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우울한 날씨, 우울한 문자, 이 기분을 업 시키기 위해선 명랑하고 희망적인 노래를 들어야 할텐데 제 마음도 가라앉는지 자꾸 차분한 노래만 듣고 싶어 지는군요. 오늘 문자를 보낸 친구에게 " 친구야! 힘내!라고 말하고 싶은데 차마 입 밖으로..
교회 다녀오는 길 날씨가 너무 춥네요. 오버 깃을 올리고 지퍼를 꼭 여며도 찬바람이 뼛속 깊이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너무 추운 날씨라는 내 말에 " 오늘 별로 안 추운 날씬데? 당신 마음이 추운 것 아닐까?" 라며 남편이 말합니다. 내 마음이 추운 건지, 날씨가 추운 건지는 몰라도 오늘 날씨는 몸이 번데기처럼 움츠러들게 정말 춥습니다. 부랴부랴 집으로 들어와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캐나다 싱어송 가수 수잔 잭슨의 'EVergreen'을 듣습니다. 지긋지긋하게 추운 겨울이 빨리 지나가고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잠깐 한눈 팔고 있으면 금세 봄이 올까요? 우리들 의 삶이 얼마나 바쁜지 봄이 되면,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고, 아지랑이가 아롱아롱 피어오르고 사방에 꽃잔치가 열린다는 사실을 그동안 잊고 ..
정말 눈 깜짝할 새 첫눈이 다녀갔다.남편은 눈이 너무 조금 와서, 바닥에 쌓이지 않은 정도는 첫눈이 아니라고 우긴다.그래도 첫눈이다. 첫눈, 첫사랑 , 첫눈이 오는 날에는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얼굴 이 있다. 내게 첫눈은 그리움이다. 첫눈이 올 때면 생각이 나는 노래도 있다.' 첫눈 오는 날 만나자' 라는 노래다. 서정적인 가사를 생각하며 노래를 부를 때 첫눈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이 됐었는데... 오늘은 이 노래를 듣는데 어머니가 그립다. 아직 내 마음에서 바래지지 않은 첫사랑이 생각 난다.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어머니가 싸리빗자루로 쓸어놓은 눈길을 걸어 누구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순백의 골목을 지나 새들의 발자국 같은 흰 발자국을 남기며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러 가자 팔짱을 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