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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green time
상관과 리더의 차이는 무엇일까? 상관은 불편함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고 리더는 친근감과 의욕을 느끼게 한다. 상관은 책임을 추궁 하고 리더는 문제를 해결 한다. 상관은 ' 해' 라고 말하고 리더는 ' 합시다' 라고 말한다. 결국 상관과 리더의 가장 큰 차이는 질책하는 순간에 나오는 말의 품격에서 드러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미사어구라도 진심이 안들어 있으면 죽은 말이다.
남은 달력 한 장 짐짓 무엇으로 살아왔냐고 되물어 보지만 돌아보는 시간엔 숙맥 같은 그림자 하나만 덩그러니 서 있고 비워야 채워진다는 진실을 알고도 못함인지 모르고 못함인지 끝끝내 비워내지 못한 아둔함으로 마음을 채우려는 욕심만 열보따리 움켜쥡니다 내 안에 웅크린 욕망의 응어리는 계란 노른자차럼 선명하고 뭉개도 뭉그러지질 않을 묵은 상념의찌꺼기 아롱지는 12월의 공허 작년같은 올 한 해가 벗겨진 이마 위로 스치듯 지나갑니다. 벌써 연말이다. 시간이 유수와 같다더니 벌써 2021년이라는 열차는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했다.허영순 시인의 시가 공감 된다. 한 해를 달려 올때는 모르겠더니 막상 내리려니 아쉬움이 많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졸거나 딴 생각을 하다가 아름다운 바깥 풍경을 놓쳐버리는 것처럼 12월..
주일 아침이다. 오늘도 내가 밟을 새로운 날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실 말씀을 기대하고 은혜를 공급 받는 특별한 날이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잘 차려준 식탁이다. 식탁 위의 메뉴를 어떤 마음으로 받는가는나의 몫이다. 속지 말자.^^ 오늘도 세상 사람들의 관계의 망이 새로 펼쳐질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눈에 보여지는 대로판단할 것이고 그 결론 앞에 우리는 서로 맞닥뜨려질 것이다. 우리들은 사람을 입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단면만 보고 판단하는 실수룰 자주 저지른다. 그 일에 내가 피해자가 되거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면전 박치기를 당하는것이 더 깔끔한 결론이 날텐데, 뒤에서 들려 오는 말들이 있다. 그 말에 속아 참지 못하고 발끈한다. 교훈과 충고는 당사자 면전에서 정직한 말로 전할 때 그 말이 조..
하나님을 믿는다 하고 복음을 안다고 하면서 자신의 틀에 갇혀 온갖 불평, 불만의 소리를 늘어 놓을 때가 있다. 눈에 보이는 것, 당장 느껴지는 것들을 내 기준에 촛점을 맟추다보니 틀린 생각을 하고 틀린 결과를 내고, 다른 사람을 쉽게 평가 하고 판단하기도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불신앙이 들 때는 입도 귀도 모두 닫는 것이 은혜고 축복이다. 불신앙의 최전방은 말이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는데 요즘 '말'이라는 덧에 자주 걸린다. 말을 제대로 듣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말을 귀로 듣는 것이 잘 듣는 것일까? 혹은 시간을 내 들어주면 잘 듣는 것일까?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마음으로 들어주어야 잘 듣는 것이다. 마음으로 듣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말 하는 사람의 심정과 처지에서 듣는 것이다.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