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한웅재 찬양 모음
- 브람스 향곡 1번
- 첫눈 향수
- 한웅재 / 소원
- 시와 그림 찬양
- 슈만 클라라
- 비발디 사계
- 하나님은 아를 지키시는 분
- 버스커버스커 노래 모음
- 달고나 커피 만들기
- '피아노 소나타 K331 '1악장
- '피아노 소나타 K331 '3악장
- 인은하 봄비
- 켈라그라피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봄" 작품번호 24
- 사계 '봄'
- 히즈윌 찬양모음
- 브람스 클라라
- 홍이삭 찬양 모음
- 김윤진 찬양
-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이동원노래모음
- 봄의 소리 왈츠
- 베토벤운명 교향곡
- 장사익 봄비
- 모자르트교향곡34
- 꽃보다 예쁜 그대 미소
- Ain't No Sunshin
- '피아노 소나타 K331 '2악장
- 영화 밀회
- Today
- Total
목록a nostalgic diary/Life is a picnic (54)
문혜정 green time
가영이와 함께 찾아 온 벌크라이크 찰랑찰랑 출렁이는 강물 소리가 좋다. 사람, 오리, 까마귀가가 등 돌리지 않고 함께 어울어져 사는 곳 이 곳에 동물과 사람들 사이에 벽이 없다. 사람의 발길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노니는 오리들.. 단절은 벽에서부터 시작 되는 것인데 내 마음에는 어떤 벽들이 견고히 고집스럽게 있을까? 사색에 잠긴 가영양~~ 평화롭다.
워싱턴에서 7시간을 운전 하여 케나다 숙소 Blue gables bed에 도착했다. 마음이 좋아 보이는 중국인 주인장 과 비싸지 않은 가격에 비해 깨끗하고 안락한 숙소를 찾은 우리 윤기사 안목이 엑셀런트!!! Blue gables bed는 나이아가라폴스 레일웨이 스테이션에서 가장 가까이에 자리한 편안한 분위기의 숙소이다. 나이아가라폭포 시티 및 주변 지역을 관광하고 싶은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뿐만 아니라 정원, 자전거 대여 서비스, 공용 지역 무료 무선 인터넷도 갖춰져 있다. 이 블루 게이블 베드 & 브렉퍼스트는 St. 캐서린스/나이아가라 디스트릭트 에어포트에서 20분 미만 거리에 있다. 그리고 걷고 싶은 날에는 나이아가라강까지도 걸어서 쉽게 가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밖에도..
나이아가라 시내에 있는 코카콜라 기념관~ 온통 빨갛다. ㅎㅎ
치폴레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멜랑꼴랑 하고 ,끈적 끈적 한 째즈 음악이 흐르는 카페 '미샤'에 들어왔다. 미국 현지인만 아는 맛집이라고 가영이가 소개한다. 아메리카노 커피에 황금색 크레마가 어찌나 두껍게 떠 있던지 카페라떼와 구분이 안갈 정도...커피 맛이 찐하다. 찐한 커피 향기와 맛 온통 붉은 색으로 칠한 벽과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테이블들, 바구니엔 신문이 흐트러져 있고... 사방에 놓인 소품들이 인상적이다. 겨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나를 보더니 동료에게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아이스 아메리카 마시겠다고? 추울텐데?" "손님이 아이스아메리카오 주문했어!" 와~~기적이다. 내가 이 말을 알아 듣다니~ ㅋㅋ 아무렇게나 던져진 신문들... 컨셉일까?? (갸우뚱...) 낡은..